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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괴담]아가...나는 네가 밉다

  • 1이름없음2014/07/13 00:05:193xQB4D3jUng

    이런 저런 썰 보다가 생각나서 스레를 세웠어
    내가 이야기하려는 건 약 5년전에 나랑 같이 방을 썼던 룸메의 이야기야
    참고로 이 아인 지금 현재 직장을 다니는 걸로 알고있어

  • 2이름없음2014/07/13 00:11:506TLv+XcIXzM

    보고있어얘기해!

  • 3이름없음2014/07/13 00:12:503xQB4D3jUng

    내나이 21살때, 나는 학교에 신물이 났었어
    나름 이름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었지만 왜 이 학교가 좋다는건지 이해하지 못했지
    수업시간에 교수님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했단 이유로 C를 받았을땐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
    그래서 당시 선배의 조언으로 워킹홀리데이라는걸 신청하게 됐었어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뉴욕이었지

  • 4이름없음2014/07/13 00:16:573xQB4D3jUng

    >>2 ㅇㅇ 내가 폰에 익숙치를 않아서 좀 많이 느려ㅜ

    물론 신청을 한 건 캐나다였지만 기왕 이렇게 된거 바로 밑에 있는 미국 관광은 해야겠다!!라는 생각에 뉴욕엘 갔지
    다 돌고싶었지만 시간이 없었거든
    뉴욕 관광을 하느라 알바비를 몽땅 써버리고 나는 캐나다로 갔어

  • 5이름없음2014/07/13 00:20:273xQB4D3jUng

    내가 지낼 곳은 몬트리올이었고 난 그곳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일하게 됐어
    거기서 만난게 뭉이였어
    모르는 사람 뿐인 캐나다에서 같은 한국에서 온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 참 안심이 되더라
    그래서였을까
    나랑 뭉이는 절친보다 더 가까운 사이가 됐어

  • 6이름없음2014/07/13 00:23:19viq0xJdgqz6

    오. 뭔데? 풀어봐!

  • 7이름없음2014/07/13 00:23:46viq0xJdgqz6

    엌ㅋㅋ 이미 늦었네. 한창 푸는 중이었구나.

  • 8이름없음2014/07/13 01:11:513xQB4D3jUng

    같이 일하는 캐나다인들이 우릴보고 원래 친했냐고 물을 정도로 우리는 친해졌어
    아무도 우리가 만난지 하루밖에 되지않았다는걸 믿지않았지
    뭉이는 어른스럽고 조용한 성격이었어
    나는 천방지축에 왈가닥이라 뭉의 그런 성격이 너무 좋고 또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했지
    아 잠깐 전화통화하느라 못적었어
    마저 풀게

  • 9이름없음2014/07/13 01:15:243xQB4D3jUng

    그때의 기억은 그닥 분명하지않아서 기억나는대로 쓸게
    나는 프론트를 담당했고 뭉이는 객실 정리와 고객안내를 맡았지
    나는 말주변이 좋아서 사람을 대하는 일은 잘 하는 편이지만 꼼꼼하지못해 객실 정리는 못했어
    반면 뭉이는 다방면으로 뛰어났기때문에 나대신 뭉이가 객실 담당으로 들어간거였어
    솔직히 객실정리라는게 하나부터 열까지 다 신경써야하고 할 일도 많아서 막노동이나 다름없거든
    그런데도 뭉이는 단 한번도 날 탓하거나 짜증낸 적이 없었어
    그래서 더더욱 고마웠고 심적으로 많이 의지를 했던 것 같아

  • 10이름없음2014/07/13 01:19:383xQB4D3jUng

    그러다가 한달정도 됐을때였나? 뭉이에게 남자친구가 생겼어
    187의 장신에 패션센스가 좋은 백인 남자였어 이름은 카이저
    독일계 캐나다인이었는데 호텔 손님으로 왔다가 뭉이를 보고 첫눈에 반해서 2주동안 알짱댄 결과, 첫 데이트를 하고 사귀게 된거였지
    금융 관련 일을 한다는 카이저는 뭉이에게 선물공세도 하고 뭉이가 힘들어하면 옆에 있어주기도 하면서 정말 좋은 남자친구로 있어줬어

  • 10.5레스걸2014/07/13 01:19:38???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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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3[괴담]스레주의 괴담보따리 3판

  • 1이름없음 ◆CYtISjf4mo2014/05/26 17:55:00Kj9UA+E1gwY

    threadic://goedam_new/1395130669/l25
    1판
    threadic://goedam_new/1398240384/l25
    2판

    이 스레는 내가 직접 경험한 게 아닌 흥미진진한 괴담들을 너희들과 나누고 싶어서 올린거야~ 외국괴담 단편 등 올라오는데 중복이라도 넘어가줬으면 좋겠어 :)

  • 2이름없음 ◆CYtISjf4mo2014/05/26 17:57:50Kj9UA+E1gwY

    66.
    열대야가 계속되느라 초저녁인 지금도 전혀 시원하단 느낌이 없었다.
    넥타이는 진작에 가슴팍까지 내린 채로 나는 집 앞 초인종을 연타했다.

    " 여보, 나 왔어. "
    " 자기 왔어? 빨리 왔네? "
    " 오늘 패밀리 데이잖아. "
    " 아, 회식 없는 날 말하는거지? "

    그 말과 함께 아내가 현관문을 열어주었다.

    " 다녀오셨어요. "

    아내 옆에 찰싹 달라붙은 아홉살난 늦둥이가 꾸벅 인사를 한다.

    " 방학이라 좋지? 올해는 수영장도 가고 하자, 상호야. "
    " 와! 진짜죠. "
    " 저번에 못 가서 아빠가 미안해. 상호야, 가서 욕조에 목욕물 좀 받아놔. "
    " 오예! "

    신이 난 아들은 쪼르르 달려가고,
    나는 구두를 한 짝씩 벗고 있는데 현관문에 모깃불이 꺼져있었다.

  • 3이름없음2014/05/26 17:59:08Kj9UA+E1gwY

    " 여보! "
    - " 왜~~ "

    부엌에서 밥을 차리고 있는 아내는 말끝을 길게 늘이며 대답했다.

    " 모깃불 꺼져있잖아. "
    - " 아우~ 또 그러셔. 모깃불이 꺼지지 그럼, 그게 뭐 대수라고~ "
    " 아니라니깐, 여름에 벌레가 얼마나 많은데, 청소야 당신이 하던 말던 내가 간섭 안 하는데, 집에 벌레 나오면 난 못 참아. 신경 좀 써줘. "
    - " 당신은 다 상냥한데 꼭 여름만 되면 벌레 나오는 거 가지고 그래. 모깃불 피울게요, 씻고 밥이나 먹어요. "
    " 신경 좀 써줘. 벌레는 질색이야. "

    나는 그 말을 하곤 안방으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으며 살짝 열린 방충망을 신경 써서 닫았다.
    식사 준비로 분주한 아내와, 만화책을 끄적거리고 있는 아들을 놔둔 채 방마다 홈매트를 전부 새로 갈았다.
    혹시 약발이 떨어지면 벌레가 들어올 것 같아서..

  • 4이름없음2014/05/26 18:00:15Kj9UA+E1gwY



    " 아빠. "

    아들이 좋아하는 예능 프로를 나란히 앉아보던 와중에 아들이 연습장과 연필을 들고 오더니 말을 걸었다.

    " 어? "

    " 방학숙제 해야돼. 이거 하려고요. "

    " 뭔데? 아빠랑 같이 하는거야? "

    아들이 연습장 사이에서 꺼낸 가정통신문에는 방학숙제 목록이 잔뜩 적혀있었는데, '아빠의 어릴 적 고향에 대해 아빠와 얘기하기 (소감문 작성) '에 밑줄을 쳐놓은 게 보였다.

    " 아빠 우리 시골 얘기 적어가면 되는거죠. "
    " 너 시골 기억나? 너 아주 어릴 때 가고 안 갔잖아.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빠 집 가시기 전인데. "
    " 응. 막 나무 많고, 풀 많고. "
    " 기억하네? 음.. 어디.. 아빠 어릴 적엔.. "

    아들의 방학 숙제를 도와주며 나는 천천히 유년시절의 기억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 5이름없음2014/05/26 18:01:12Kj9UA+E1gwY



    얼레리꼴레리! 얼레리꼴레리!
    동각이 누나랑 벌레쟁이 형이랑 사귄대요 사귄대요!

    " 이 녀석들이! "

    마을 으슥한 곳에서 입을 맞추던 동각이네 누나와 외지에서 온 대학생 형은 우리들에게 밀애의 현장을 들켜 곤혹을 치르고 있었다.

    " 와~! 뽀뽀했대요, 뽀뽀했대요 "

    어린 아이들 장난인 줄 아는 형이 으레 장난식으로 쫓아오자 우리는 형이 해꼬지하지 않을 걸 알면서도 '야 도망가자'하며 우루루 흩어졌다.

    우리는 먼 발치에서 다시 모여서 바위 뒤에서 눈동자까지만 쏙 내민 다음 누나와 형이 다시 분위기를 잡는 걸 몹시 두근거려하며 훔쳐봤다.
    아마 누나와 형도 알고 있었겠지만 애들인지라 나무라지 않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그때 아홉살로, 우리 일당 중에는 누나의 동생인 동각이도 함께였다.

  • 6이름없음2014/05/26 18:02:34Kj9UA+E1gwY

    " 동각아. 저 형 여기 살거래? "
    " 몰라. 나도 말 안 해봤어. "

    대학생 형은 수도권에서 생물 연구로 유명한 어느 대학을 다니다가, 한 박사님을 도와 희귀곤충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던 중 생태가 잘 보존되고 다양한 종이 서식하는 우리 마을을 찾아온 것이었고,
    꾀죄죄한 시골 남자들만 있던 와중에 나타난 매너 있고 세련된 도시 청년에게 반한
    풋풋하고 순수한 시골 처녀의 호의에 두 사람이 급속히 가까워지면서 우리들에게도 '쉬쉬'하면서 결국 가십거리로 매일 떠드는 관심사가 되었다.

    혼기가 찬 처녀가 대학생과 자주 붙어있으니 마을에는 금새 소문이 났고, 어쩌다 '그래 너 아주 사귀니?' 하고 어른들이 물어보면 동각이 누나는 얼굴이 홍당무처럼 붉어져선 두 손을 꼼지락거리며 '몰라요 아직'하곤
    대답했다. 그러면 또 어른들이 동각이 아버지를 닥달했는데,
    동각이 아버지는 도시에서 대학을 다니는 청년이 사위로 온다면야 바랄 게 없었는지, '아 뭐 둘이 좋다하면 맺어주는거지 그게 어디 내가 결정할 사항인가.'하며 은근히 기대하는 모양이었다.
    그렇게 마을에선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요즘 드라마 보듯 둘의 사랑에 관심을 기울였다.

  • 7이름없음2014/05/26 18:04:18Kj9UA+E1gwY

    하지만 여름 한 철이 지나자 벌레들도 눈에 띄게 줄었고, 연구할 건덕지가 없어지자 어느 날 인사 한 마디없이 대학생 형은 마을에서 자취를 감췄다.
    젊고 배웠다는 놈이 신세를 이리저리 졌으면 간다고 인사라도 했어야한다며 어른들이 혀를 끌끌 찼다.
    그런 형에게 정도 주고, 첫 사랑도 덜컥 내어준 동각이 누나가 슬퍼한 건 당연했다.

    동각이 누나는 자주 뽀뽀를 하던 장소에 앉아 눈물을 훔치곤 했다.
    우리는 그때와 마찬가지로 바위 뒤에 숨어 눈만 내민채 누나를 지켜봤는데, 그때처럼 재미가 있긴 커녕 우리가 몹쓸 짓을 하고 있는 죄인이란 죄책감마저 들었다.
    특히 누나가 훌쩍이는 걸 보자 형에게 상대도 안 될게 분명한 동각이가 주먹을 꽉 쥐고선,

    "그 새끼한테 다 커서 복수할거야. 우리 누나 아프게 한 거 미안하다고 하라고 할거야."

    하며 이를 갈았다.

  • 8이름없음2014/05/26 18:06:02Kj9UA+E1gwY

    동각이네도 시간이 지나면 다 잊혀질 일이라고 마을 사람들이 대학생 이야기를 삼가던 어느 날부턴가, 동각이 누나는 더 이상 울지 않았다. 대신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학교도 안 다니는 다 큰 여자가 우리 나이에나 들고 다니는 잠자리채며 채집통을 들고 다니고, 먹기에도 귀한 꿀을 뒷산 나무에 치덕치덕 바르고 다녔다.
    그 이유를 동각이에게 듣자하니, 동각이 본인도 누나가 걱정되는듯 염려하는 목소리로, ' 누나가 그랬어. 벌레들이 없으니까 형이 떠난거라고. 벌레들만 다시 나오면 형이 돌아올거라고. '

    아무튼 우리는 골목에서 놀이를 하다가도 누나가 채집통을 들고 히히히 웃으며 산으로 갈 때면 예전처럼 농담 한 마디 건넬 수가 없고, 오히려 제자리에 가만히 서서 돌처럼 굳어있었다.
    누나가 한참 멀어지고나면 동각이가 '얘들아 우리 누나 따라가자. 아빠가 누나 산에 가면 데려오래.' 했는데, 한참 놀이하던 것들이 '오늘 숙제 해야돼' '엄마가 일찍 오래' 하며 집으로 다 달아났다.빨리 핑계를 못 댄 나는 동각이의 울 것 같은 눈망울에 맘이 흔들려 동각이와 같이 몇 번 누나를 따라갔다.

  • 9이름없음2014/05/26 18:07:11Kj9UA+E1gwY

    호호호호- 지훈 씨 여기 보세요 벌레 많지요!

    누나는 혼잣말을 하며 나무에 바른 꿀에 덕지덕지 붙은 벌레들을 손으로 끄집어내어 찐득거리는 덩어리를 온통 채집통에 담고 있었다.

    " 동각아.. 누나.. 저거 가져가면 뭐해? "

    " 방에 다 있어. 저번부터 잡은 거 다 있어. 아빠가 누나 때리고 발로 차고, 하지 말라고 했는데, 엄마가 내다버렸는데 다 주워와서 그대로 있어. 꿀 때문에 창문으로도 막 들어와. 귀뚜라미랑.. 무당벌레랑.. 곱등이, 개미.. "

    동각이는 나만큼은 자신을 따라와준 때문인지 한 번도 한 적 없는 비밀 이야기를 내게 털어놓았고, 나는 그 이야기를 들을수록 누나가 걱정되고 동각이네도 걱정되었다.
    하지만 어린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영웅은 아니었다.

  • 10이름없음2014/05/26 18:08:22Kj9UA+E1gwY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도 형이 찾아올리 없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동각이 아버지가 수소문 끝에 형과 연락하여, 우리 딸이 몹시 찾으니 와주면 안 되겠냐고 하니 그 형의 말로는 자기는 약혼을 이미 했으며 그런고로 예전에 잠시 만났을 뿐인 동각이 누나를 지금에 와서 찾는 건 두 여자에게 동시에 죄가 되므로 그럴 수 없다했다는 것이다. 결국 이러지도 못 하고 저러지도 못 했다.
    동각이 누나만 갈수록 미친 여자가 되어갔다.
    집착은 커져만 가는데 현실이 바뀔리 없으니 커지는 건 망상 쪽이었다.
    그 망상은 '벌레에 대한 집착'으로 바뀌어, 외로워질수록 더 엽기적인 방법으로 벌레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동각이 누나는 과일껍데기며 꿀을 자기 방에 잔뜩 발라놓고, 창문을 활짝 연 채로,벌레들이 들어오면 손뼉을 짝짝 치며 좋아라했다.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 10.5레스걸2014/05/26 18:08:22???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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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3[괴담]교수님에게 들은 기묘한 이야기, 들을 사람 있어?

  • 1이름없음 ◆ZlCt3aBNQ22013/07/08 22:56:24uv0GRBU8+8A

    교수님에게 들은 기묘한 이야기가 있어.
    혹시 들을 사람 있어?

  • 2이름없음2013/07/08 22:58:451yRbEhtsp9o

    보고있다

  • 3이름없음 ◆ZlCt3aBNQ22013/07/08 22:59:26uv0GRBU8+8A

    음, 일단 그 교수님에게 이야기를 들었던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줄게.
    교수님은 중국어학과 교수님이셔.
    그런데 단순히 중국어만 하시는게 아니라
    중국의 문화나 지역 역사 같은 것도 굉장히 해박하셔.
    지금은 나이가 많으시지만
    젊었을 때는 직접 중국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기도 했데.
    이건 지금으로부터 몇십년전,
    그러니까 교수님이 아직 젊었을 적의 이야기야

  • 4이름없음2013/07/08 22:59:491yRbEhtsp9o

    오...중국현지이야기인가?

  • 5이름없음 ◆ZlCt3aBNQ22013/07/08 23:01:35uv0GRBU8+8A

    지금은 중국여행을 하는게 쉽지만
    92년 한중수교 이전에는 쉬운 일이 아니었어.
    중국은 공산주의국가였고
    실제로 종북주의자들이 중국을 루트로 북한에 가거나
    주체사상을 배워오는 경우가 왕왕있었던 모양이야.

  • 6이름없음2013/07/08 23:01:511yRbEhtsp9o

    기다리게 하지 말라구 스레주~~

  • 7이름없음2013/07/08 23:02:471yRbEhtsp9o

    헐 좌빨의 성지인가 그래서? 꽤 흥미있어 보인다 중국괴담하면 인신매매 이런거냐?

  • 8이름없음 ◆ZlCt3aBNQ22013/07/08 23:03:58uv0GRBU8+8A

    그래서 과거에는
    중국을 방문하려면 굉장히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고
    비용도 장난이 아니게 많이 들었어.
    그래서 교수님은 자신과 뜻이 많는 친구 두 명과 함께 조금 편법을 준비했어.
    한국->중국으로 가는게 아니라
    한국-> 동남아 -> 중국으로 가는 루트를 타는 거였지.

  • 9이름없음2013/07/08 23:05:041yRbEhtsp9o

    계속해 스레주

  • 10이름없음 ◆ZlCt3aBNQ22013/07/08 23:05:35uv0GRBU8+8A

    아, 오해할 사람이 있을까 싶어서 미리 말하는거야.
    우리 교수님이 중국을 여행하고자 했던 것은
    순수하게 학자로서의 열의 때문이었어.
    당시 중국은 미지의 세계나 다름 없었고
    대학생들이나 학자들도 진짜 몇십년전에 나오는 교제로 공부하고 있었데
    그러다보니 중국 문화 연구는 상당히 열악할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중국 여행을 계획한거지 무슨 불순한 의도가 있었던건 아니야

  • 10.5레스걸2013/07/08 23: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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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4[바보]나...결혼한다...축하해 줄래...?

  • 1이름없음2013/12/26 16:39:05qKhaavCb7q2

    비버들아 나 드디어 결혼한다...어제 청혼받았음

  • 2이름없음2013/12/26 16:39:43xGn7fZ3Lrag

    경☆축!!!!

  • 3이름없음2013/12/26 16:39:55qKhaavCb7q2

    사실 비버들덕에 연애도 하게 된거라....뭐라 감사의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 4이름없음2013/12/26 16:40:59qKhaavCb7q2

    하도 오래되서 기억도 잘 안나지만ㅋㅋㅋㅋㅋ그러고 보면 참 다이나믹한 연애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이름없음2013/12/26 16:41:56qKhaavCb7q2

    앞으로도 평생...여...연고전 잘 이어갈 수 있겠지...?ㅋㅋㅋㅋㅋ

  • 6이름없음2013/12/26 16:42:41eBD4xsqMsXM

    >>5 ?!

  • 7이름없음2013/12/26 16:42:52au9E3w8quaQ

    커플지옥
    ....하하하 눈에서 소금물이

  • 8이름없음2013/12/26 16:44:13qKhaavCb7q2

    원래는 엄...스레딕에 결혼소식을 올릴생각은 없었는뎈ㅋㅋㅋㅋㅋㅋ스레딕을 통해 연애까지 잘 했으니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

  • 9이름없음2013/12/26 16:45:55au9E3w8quaQ

    >>1너는 솔로비버들의 마음에 사포질을 했엉....또르륵

  • 10이름없음2013/12/26 16:47:24qKhaavCb7q2

    >>9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여기다가 밖에 자랑할데가 업스니...ㅋㅋㅋㅋ

  • 10.5레스걸2013/12/26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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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58[괴담]이름을 지어서도 불러서도 존재하지도 않아야할것

  • 1이름없음2014/03/02 19:30:5434IgfNyhoVo

    건강해보이는 등치에 비해 골골 거렸던 나는맨날 아프다는소리때문에 친구들이 싫어했지
    그렇다고 음침한 분위기는 아니였지만 친구가 많이 없었어 게다가 가정불화로 인해 엄마는 돌아오질 않았고 아빠라는 작자는 한달에 두어번 집에와서 천원짜리 몇장 던져놓고 가는게 다였다. 그래서 늘 집에 혼자 있거나 인근에 살던 친한 친구집에 놀러가는게 다였어

  • 2이름없음2014/03/02 19:33:11Eq8qmuIljOo

    그러다 학교근처에 있는 교회를 같은반 친구가전도 해서 다니기 시작했는데
    친가 외가가 다 크리스찬이고 친가는 목사집사권사 다 있는 집안이라 어려서부터 교회가는거에 거부감은 없었지만 개인적으로
    기독교인들의 오지랖 같은게 늘 밥맛이였고 그들의 모순에 의구심을 많이 품다보니 그 친구와 가는 교회활동은 그저 여러사람 사이에 끼고싶었던것 단지 그것 뿐이였다.

  • 3이름없음2014/03/02 19:35:05E65kijeOHC2

    듣고있어!!

  • 4이름없음2014/03/02 19:35:29ar7f6VKU9k6

    보고있어스레주

  • 5이름없음2014/03/02 19:36:44Eq8qmuIljOo

    아빠가 몇주후 집에왔다
    엄마가 집을 나간지 약 세달이 채 되지않았을때 한쪽 다리를 저는 여자를 데려와서 그 단칸방에서 같이 살게되었다. 그때부터 내 인생이 더 우울해졌던거 같았다. 난생처음 집을 나가서
    갈곳이 없어 혼자 교회 지하실에 갔다.

  • 6이름없음2014/03/02 19:39:25Eq8qmuIljOo

    지하실에는 내가 좋아하는 피아노도 있었고 예배보는 곳에 방석도 있고 그래서 쌀쌀한 추위는 면하고 잘수있겠다 싶어들어갔지. 그리고 교회라면 왠지 혼자 있어도 기분나쁜무언가가 나타나진 않았을거 같았다

    그시간엔 아무도 없을테니까 피아노 발판에보면 소리죽이는 게 있었는데 소리를 죽이곤 이것저것 쳐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시간을 떼웠어.

  • 7이름없음2014/03/02 19:44:57Eq8qmuIljOo

    그러다 위에서 발자국 소리같은게 났어.
    황급히 피아노쪽 형광등을 내리고 숨죽이며 강단 뒤로 숨었지. 왠지 들키면 집에 보내질것 같아서 말야 그시간에 올 사람은 없을테고 조그만교회라 경비도 없는데 예배당은 지하실과는 독립적인 별채라 학생부외에는 잘 들어오지않던곳이라 내가 있는걸 들켰나 싶었다.

  • 8이름없음2014/03/02 19:47:141kwp7UBCqLQ

    보고있어 스레주~

  • 9이름없음2014/03/02 19:47:37Eq8qmuIljOo

    저벅 저벅 발소리가 지하실 문쪽에서 멈춘것 같았다 끼익하고 둥근 쇠손잡이가 돌아가는 소리가 났는데 너무 조용해서 그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렸어. 계단으로 누군가가 조심조심 내려오더니 거기누구요!하고 작게 외쳤다.
    목사님인것 같아 계속 숨어서 나가길 기다렸지 몇번인가 배회하는 소리가 나더니 다시 나가는 소리가 들려서 그대로 방석을 모아 깔고는 숨어있던 그 자리에서 잠을 청했다.
    형광등도 못키고 하니 엄청나게 깜깜해서 지하실 문에 비치는 가로등의 붉은빛이 계단으로 반쯤 내려오는 거에 의지해서
    두려움을 이겨내려고 했는데 왠지 모를 한기에 잠을 이룰수가 없었어 .

  • 10이름없음2014/03/02 19:49:49y2yr7mmI67w

    보고있어

  • 10.5레스걸2014/03/02 19:49:49???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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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5[연애]알던 사람과 맞선을 봤닼ㅋㅋ(8)

  • 1이름없음2012/03/28 01:52:08W58DU0MT1cM

    치킨은 마시쪙!!!! 연남 테크닉은...♥
    스레주 내가 이런 명예를 얻게 해줘서 고마워~

  • 2이름없음2012/03/28 01:52:49iZnYGDBdb42

  • 3이름없음2012/03/28 01:53:007+v2FJvExlY

    새판이당ㅎㅎㅎ

  • 4이름없음2012/03/28 01:53:02MYBzJI+noZ6

    조흔 새스레다!

  • 5이름없음2012/03/28 01:53:26hYItTHodBNw

    아이 무슨 명예야ㅎㅎ나야말로 고마웡♥하트 받을랭?♥

  • 6이름없음2012/03/28 01:53:51W58DU0MT1cM

    와~~~ 스레주한테 하트받았다~ 헤헤~ //ㅅ//

  • 7이름없음2012/03/28 01:54:46jfyYTs9nfvY

    그럼 스레주는 열정과 의무감으로 굶주린 비버에게 썰이라는 식사를 제공해랏...!!

    난 아무래도 자야겠다ㅠㅠ며칠째 2시넘어서 잤더니 몸살이 안나아...ㅠㅠ

    내일아침 갱신할게~

  • 8이름없음2012/03/28 01:55:04W58DU0MT1cM

    나도 내일아침에 올게....ㅠㅜ 보고싶은데...ㅠㅜ

  • 9이름없음2012/03/28 01:55:17hYItTHodBNw

    여간 그렇게 희양이랑 울다가 뒷담까다가 희양 품에서 잠들고 일어나니 중천ㅠㅠㅠ근데 희양은 일어나서 막 다치우고 죽도 끓여주고ㅠ 희양 사랑해♥ 사랑해 희양♥

  • 10이름없음2012/03/28 01:55:267+v2FJvExlY

    난 있게당ㅋㅋㅋ

  • 10.5레스걸2012/03/28 01:55:26???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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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00[괴담]아이도저 청취 후 신기한 현상을 겪고 있다

  • 1이름없음2013/12/05 00:18:373+nV1XG3XKI

    현재 아이도저 청취 경과일 55일 째.
    상황은 53일 째 돌아가고 있다.
    정확한 증상이 뭐냐면
    여자아이 귀신(으로 추정되는 것)이 나랑 같이 지내고 있어...

  • 2이름없음2013/12/05 00:20:013+nV1XG3XKI

    참고로 난 귀신은 믿는데 보거나 이런건 한 번도 없어
    맹세코 어린시절 부터 지금 상황 전까지...
    게다가 부모님도 친가는 천주교, 외가는 기독교셔서
    무속 신앙같은것과는 거리가 머신 편이야...
    그래서 관련 정보같은 것도 없이 일단 53일째를 보내고 있어...

  • 3이름없음2013/12/05 00:20:583+nV1XG3XKI

    일단 내가 들었던 아이도저는 멀티플오
    군대 다녀오기 전 부터 아이도저를 듣고 있었는데
    그때는 애프터글로우만 잔뜩 듣고 가끔씩 멀티플오나 오르가즘정도 시도하는 수준이었어.
    물논 애프터글로우만 어느정도 효과 보고 나머진 다 실패 ㅋ

  • 4이름없음2013/12/05 00:21:423+nV1XG3XKI

    어 근데 스레딕에 이렇게 줄줄이 스레 달아도 되는건가?
    사실 나 다른 사이트에다 상담 겸 경험 공유겸 글 싸다가
    저격맞고 여기 추천받아서 온거걸랑...
    이렇게 혼자 줄줄 이어써도 되나? 일단 좀 멈출까...

  • 5이름없음2013/12/05 00:28:033+nV1XG3XKI

    이용약관 보고 왔는데 연속 글 개제관련 이런건 없구나...
    예전 사이트에서 이거 때문에 밴 먹은거라 괜히 혼자 움찔한 느낌이다...
    여튼 누군가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일단 계속 써볼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는 느낌으로 혼자 한 푸는 겸
    혹시 모르는 누군가가 보고 "ㅋㅋ 신기하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 6이름없음2013/12/05 00:37:003+nV1XG3XKI

    55일 전 그 날, 나는 편두통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했었어.
    그래서 친구놈들 치느님 뜯으러 간다는데 나는 혼자 보건소 들러서
    약 받고 숙소로 올라가기로 했지.
    근데 보건소 아주머니가 자비심 없게 겁나 강한약을 주신거야.
    근데 난 편두통 말고 부정맥도 있고 간수치도 안좋거든?
    부정맥 약이랑 같이 먹기 뭐시기하더라고...

  • 7이름없음2013/12/05 00:37:03qhfVDK10TGU

    근데 스레주 그럼 리셋인가? 그건 안들음?

  • 8이름없음2013/12/05 00:38:073+nV1XG3XKI

    그래서 편두통 약 못 먹고 누워서 어쩌지 어쩌지 하고있는데
    며칠 전에 하드 정리하면서 찾은 아이도저 파일이 생각나더라
    거기에 안티편두통 음원이 있던게 딱 떠올라서
    아이도저 들으려고 이거저거 세팅하고 불끄고 편한복장 갈아입고 준비했지
    근데 준비 다하고 들을라니까 편두통이 잦아들었더라...

  • 9이름없음2013/12/05 00:38:543+nV1XG3XKI

    >>7 리셋은 룸메녀석 올까봐 조마조마해서
    시작 6분, 마치고 안듣고 뻐기다가 이상현상발생해서 약 5분간 듣고
    룸메녀석 와서 꺼버렸어
    그리고 다른 이상현상 생기고 리셋을 두번인가 더 들었어
    이건 이따 이야기해줄게! 이어지는 이야기야

  • 10이름없음2013/12/05 00:40:103+nV1XG3XKI

    일단 계속 이어서 할게...
    편두통 다 잦아들었는데 아이도저 폴더가 있으니까
    멀티플오가 하고싶더라고 *-_-*
    예전에 실패한거 한번 해보고 싶어서 그걸 듣기로 했지
    근데 룸메녀석이 치킨뜯고 오는데 1시간 좀 덜걸리니까
    리셋을 6분만 듣는 극약처방으로 시작했어

  • 10.5레스걸2013/12/05 0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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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77[바보]방금 도둑 역관광시켰닼ㅋㅋㅋㅋㅋ

  • 1이름없음2012/07/02 23:52:14XzG7dJsKw0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나 웃겨서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썰푼닼ㅋㅋㅋㅋㅋㅋ

  • 2이름없음2012/07/02 23:52:2040VFsGy+Awo

    오오 기대한다

  • 3이름없음2012/07/02 23:52:59XzG7dJsKw0o

    이건 한 11시 정도부터 시작된 일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평화롭게 컴퓨터를 하면서
    라면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이름없음2012/07/02 23:55:43XzG7dJsKw0o


    난 일단 현재 18살의 ‘여고생’이닼ㅋㅋㅋ
    내방은 현관 바로옆이야ㅋㅋㅋㅋㅋ내 방창문을 보면 복도를 볼 수 있지
    여튼 그림도 그리다가 스레딕도 보다가 하는데 누가 문을 두드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오늘 아무도
    안오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모님은 제사라 친척집가셨고 동생들은 같은 학교라
    수련횤ㅋㅋ아 웃음이 안멈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글2007로 쓰는데 일본어나오고 난리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이름없음2012/07/02 23:55:51cKTqiCYAOFw

    오오 도둑ㅋ 기대된다

  • 6이름없음2012/07/02 23:57:39XzG7dJsKw0o

    어째든 누가 문을 막 쾅쾅두드리는데 난 처음에 뭔가해서 무시했지ㅋㅋㅋ근데 점점 세게 두드리더니
    문고리를 막 돌리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스걱스걱소리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때 솔직히 겁먹어서 ‘헉’하고
    굳어있다가
    내가 이대로 죽어서 9시뉴스에 나오면 어떻하지 하는 생각을 하느라 5분이 지나갔닼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도둑 아직도 문 못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7이름없음2012/07/02 23:58:380b7Y6Nm+hRc

    도둑잌ㅋㅋㅋㅋㅋㅋ너눜ㅋㅋㅋㅋㅋㅋ못하잖앜ㅋㅋㅋㅋㅋㅋ오분ㅋㅋㅋㅋㅋ

  • 8이름없음2012/07/02 23:59:15WncZtxOZZOc

    도둑귀여웤ㅋㅋㄱㅋㅋㅋㅋㅋ

  • 9이름없음2012/07/02 23:59:23MBsjo2sAglA

    ㅋㅋㅋㅋ도둑 미숙해

  • 10이름없음2012/07/02 23:59:47oYHd9AY3nN2

    도둑이 왜 귀여운거얔ㅋㅋㅋㅋㅋㅋㅋ

  • 10.5레스걸2012/07/02 23: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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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6[바보]쌍둥이 언니와 함께하는 역관광스레☆(2)

  • 1이름없음2013/03/06 16:34:13eAcKx6xsgUs

    스레주입니다, 일단 2판 세웠고, 나중에 올게. 요즘 뭔가 모든것에서 슬럼프라 전부 다 지겨워지고 있어서.
    휴대폰도 싫고 컴퓨터도 싫고 숙제도 싫고 친구도 싫고 가족도 싫고 역관광도 싫고 걍 다싫어.. 왜이러지.
    으음.... 그림쟁인데 그림도 싫고; 요즘 그냥 책에 파묻히고 싶다.
    .........스레딕과 권태긴가.

  • 2이름없음2013/03/06 16:37:47QQoFzbS2UAU

    ㄳ!!!!!!!!!!!

  • 3이름없음2013/03/06 16:40:33eAcKx6xsgUs

    끄응. 솔직히 그림은 그냥 낙서격이고 글이 위준데 글도 싫다...
    내가 그림쟁이면 온세상 그림쟁이들은 화가로 데뷔해야지. 걍 끼적끼적의 연속.
    일단 근본을 찾아보자면.... 학교에서 상담받고 나왔는데 진짜 울거같다. 뭐 되고 싶냐고 해서 철도기관사나 작가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시계보면서 '비전없는 꿈이네'

    그 상담사가 독설로 유명한건 알지만 아, 진짜; 자살기도 경력이 있냐는 문항에 안 볼줄 알고 그냥 정직하게 있다고 썼는데 상담사가 그거보면서,
    죽을거면 확실히 죽지 니가 살아있으니까 이런 거라고. 현실도피 할 거면 제대로 해야지. 나약한건 죄다.
    ....그래서 죽으라고? 미안합니다 나약해서. 그런데 당신 생각만큼 여리진 않거든ㅡㅡ

  • 4이름없음2013/03/06 16:41:41xktUjIbo98A

    전판 주소 ☞⊙△⊙☜

    threadic://babo_new/1360738750/l25

    threadic://babo_new/1360738750/l25

  • 5이름없음2013/03/06 16:43:01eAcKx6xsgUs

    ... 슬럼프 풀리고 나면 그년은 꼭 역관광시킨다...시발..
    그게 어제 일인데; 미친다;
    아, 그리고 난 야자안하니까 질문이나 궁금한거 있으면 스레달아줘! 우리학교는 야자안하고 싶다 하면 빼주더라...ㅇㅇ..

  • 6이름없음2013/03/06 17:20:35hqMHrSyo3V6

    헐...뭐임 그 상담사?? 역관광시키고싶네
    힘내 스레주!! 그 사람 역관광 화려하게 해주마 라는 생각으로 슬럼프를 이겨내는거야!!

  • 7이름없음2013/03/06 17:24:27pzrJ8oWdgmw

    상담사주제에 독설가면 어쩌자는거냐ㅋㅋㅋ참낰ㅋㅋㅋ

  • 8이름없음2013/03/06 18:13:57gSA9tvyT7+I

    독설도 정도껏해야지 그상담사는 정도를 넘어선듯;;

  • 9이름없음2013/03/06 18:36:24xeLwVpXPbqE

    그 상담사 뭐임--
    상담사면 상담을 해야지 왜 사람을 짓밟고 난리야--
    힘내 스레주! 빨리 슬럼프 극복해서 그 상담사를 역관광해!

  • 10이름없음2013/03/06 18:59:52psSbHwD+z+2

    오 2판 벌써 만든거야?

  • 10.5레스걸2013/03/06 18: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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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93[바보]쌍둥이 언니와 일진들을 역관광☆시켰다!(1)

  • 1이름없음2013/02/13 15:59:08KndSv3SNKvI

    말 그대로, 언니와 나는 일란성 쌍둥이야.
    얼굴이 닮아있는 대신...키가...크흡. 언니는 173cm, 나는 161cm.
    이게 무슨 루저란 말이오 의사양반 같이 태어났는데 어째서!!!!
    아무튼, 썰을 시작하지.

  • 2이름없음2013/02/13 16:02:09KndSv3SNKvI

    그 때 일은 16살때야.
    일단 초반 정보를 알려주겠어, 복싱과 검도, 태권도 등 각종 운동을 섭렵한 언니와 달리 나는 한때지만 무용을 했을 정도로 극과 극이지.
    긴 머리를 고수하는 나, 그리고 숏컷을 사랑하는 언니.... 오빠같애 진짜.. 아..
    3분 36초 차이긴 하지만 키도 크고 약 먹을땐 어른스러우므로 언니라고 부르고 있어. (아, 언니는 16살까지 미국에 살다왔다)
    언니는 약하긴 하지만 조울증과, 피터팬 증후군을 가지고 있어. 피터팬 증후군은 거의 치료됐고, 조울증은 아직 좀 남아있는 듯.

  • 3이름없음2013/02/13 16:04:12DE7j2ba9+x6

    >>1

    여자는 아담한게 좋다.

  • 4이름없음2013/02/13 16:05:11KndSv3SNKvI

    어찌됐건 나는 평범하게 학원을 마치고 골목길을 지나오고 있었다.
    그런데 일진에게 붙들렸지. 아, 짜증... 한눈에 봐도 키가 큰 여자 셋은 날 애기취급하며 돈 있냐고 물었다.
    난 역으로 뜯을까 아니면 장애인인 척 할까 고민하고 있었지. 왜냐하면 그날 막 한달치 용돈을 받았으니까!!!

  • 5이름없음2013/02/13 16:05:39legfcDwXHt6

    >>3 말에 동감

  • 6이름없음2013/02/13 16:08:03KndSv3SNKvI

    >>3
    땡큐, 좀 위안이 돼...

    근데 저 편에서 한눈에 봐도 큰 기럭지의 사람이 걸어왔다. 처음엔 어두워서 남잔줄 알았지만 언니네^^
    언니는 날 발견한 듯 싶었다. 난 병맛돋는 언니가 제발 꺼져주길 바랬어. 왜냐하면 그땐 언니가 조증 기간이었다고!!!
    하지만 현실은 안타깝게도 그게 되질 않아....언니는 휘적휘적 다가왔다. 이건 뭐 팔척귀신도 아니고

  • 7이름없음2013/02/13 16:11:16ylpp5QjR3JE

    ㅇㅇ

  • 8이름없음2013/02/13 16:12:02KndSv3SNKvI

    일진 1-어ㅋㅋㅋㅋㅋ? 너 얘 오빠냐? 얼굴 똑같은 걸 보니 일란성?
    나-(병시나 일란성은 남매가 안 된다고...)
    언니-쿠후후후. 이 아이는 너희가 손댈 수 없는 고귀한 육체의 소유주다.

    언니가 선택한 것은 중2병 오덕 흉내. 야이년아 넌 16살이라고!!!! 일진들에게 돈이 너무 주고 싶어졌어!!!
    처음으로 언니를 땅에 파묻고 싶어졌다. 역시 일진은 비웃었다.

    일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 뭐야 넠ㅋㅋㅋㅋ 우쭈쭈 그랬쪄요? 몇살? 무슨 애니 봐?
    언니-그게 무슨 소리지. 넌 이 아이에게 무엇을 요구하는 건가?
    일진-돈.
    일진은 쿨했다.

  • 9이름없음2013/02/13 16:17:40KndSv3SNKvI

    아씨 날라갔다.
    언니는 쓸데없이 그윽한 눈길을 나에게 돌리며 말했다. 빌어먹을 조증.
    언니-걱정마십시오, 제가 이 목숨을 걸고 당신을 지켜낼 터이니.

    일진은 이뭐병이란 눈초리로 언니를 보고 있었다. 나도 쪽팔려 병시나. 넌 상대를 잘못잡았어....^q^..
    어쨌든 난 비버라고!!! 60원스레랑 데샹미쉘, 흑마법사 스레는 미친듯이 복습했지. 그래서 얻은 지식으로 맞장구쳐주기로 했다!!

    나-그만두세요, 피터. 누구죠?! 누가 당신을 각성시킨 거예요!!!

    이름의 출저는 사x퍼x의 피터. 애기야, 미안.... 데샹은 표절같았어.

  • 10이름없음2013/02/13 16:20:36legfcDwXHt6

    >>9 레전드스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5레스걸2013/02/13 16:20:36???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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