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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편돌인데 2주째 이상한 손님이온다.

  • 1lytuong2017/02/23 18:14:27u2i9Im+pnec

    28일날 그만둘예정인 남자편돌이다.
    8시만되면 진짜 이상한 남자손님이 오는데
    오늘도올삘이다. 얘기좀 들어줄 스레더 있니?
    (참고로나는 스레딕 오늘이처음이다)

  • 18이름없음2017/02/23 23:03:48WRxK65RCuhM

    왜그래.. 걱정돼

  • 19lytuong2017/02/23 23:10:29SrWFr5N8x3I

    원래 알바 12시까진데 그손님이 난리쳐서 지하철 보안요원오고 경찰오고 난리도아니엿어 너무 놀라고 그래서 양해구하고 집왓어 한 십분만쉬다가 썰계속 풀게

  • 20이름없음2017/02/23 23:12:42WRxK65RCuhM

    그래

  • 21lytuong2017/02/23 23:22:56SrWFr5N8x3I

    거울본거부터 얘기할께 내가 그손님 최대한 무시하려고 핸드폰하고있었고 갑자기나한테 다가왔다고 했자나 그래서 그냥 거울을 바라보고만 있는줄 알았는데 거울에 빨간색 보드마카?같은걸로 죽어부터시작해서 왜살아있어 같은 폭언이 써져있엇어

  • 22이름없음2017/02/23 23:33:44WRxK65RCuhM

    헐..

  • 23lytuong2017/02/23 23:47:23SrWFr5N8x3I

    그걸본순간 아 이제 그냥 놔두면 안되겠구나 생각했어 솔직히 내성격이 막 남자남자상남자한 성격은 아니여서 점장님한테 말했지 그래서 그다음날은 점장님이 나대신 오후 파트해주신다구 했어 그때도오면 신고하시겠다고 근데 내가 예상치못하게 아파서 이틀을 쉬었어 그러고 알바를 갔는데 그때는 아무일도 없었고 수상한 사람도 없었다는 거야

  • 24이름없음2017/02/24 00:10:47WRxK65RCuhM

    뭐지

  • 25lytuong2017/02/24 00:14:43SrWFr5N8x3I

    그러다가 오늘 일이터졌지 아까그러구 그손님오기전에 매장옆에 창고들어가서 문잠구고 숨어있었어 집 도어락같은 그거알지 체인거는거 그게있어서 점장님허락받고 숨어있었는데 한 10분 쯤에 노크소리가 들리더라

  • 26노짱2017/02/24 03:17:37OIreEeVLKsU

    운지하려는듯

  • 27이름없음2017/02/24 03:25:35yE5r8iscbRA

    흐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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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뇌출혈

  • 1Henry2017/02/23 23:09:28eLahlC5mMg2

    그냥 자려다가 너무 심심해서 하나만 더 하고 자려고 한다. 여기다가 적어도 되려나..?

  • 29이름없음2017/02/23 23:43:05WRxK65RCuhM

    그래도 스레주를위해 우는거보면 많이 걱정했나보네

  • 30이름없음2017/02/23 23:44:34eLahlC5mMg2

    근데 정말 기적같이! 개학 직전에 퇴원했어! 그리고 멀쩡히 학교를 나갔는데.. 전여친이 지 생일날 나한테 "너때문에 너무 슬프다. 너가 너무 좋은데, 넌 맨날 지 몸 안챙기더니 결국 내 눈에서 눈물나오게 했다. 그 이전에는 웃음만 줬는데 왜 갑자기 준비도 없이 왜 내 눈에서 눈물 나오게 했냐.. 너가 너무 좋은데, 너랑 더 있다가는 더 울것 같아서 나한테 눈물 보이기 싫어서 헤어지자"이런 얘기를 하면서 헤어지게 됬지..

  • 30.5레스걸2017/02/23 23:44:34???

    레스 30개 돌파!

  • 31이름없음2017/02/23 23:45:46eLahlC5mMg2

    근데..뭐.. 이후를 보면.. 헤어진게 더 맞는답이었을수도 있어.. 왜냐하면..

  • 32이름없음2017/02/23 23:47:23eLahlC5mMg2

    퇴원을 하고 약을 끊은지 반년만에 재발했거든.. 다행히 그때는 정신을 빠르게 찾았어. 엄마도 그떄 바로 내옆에 있어서 다행이었지. 내가 혀를 깨물었다는데 그것 때문에 빠르게 의식이 돌아온것 같다고 말씀하셨지..

  • 33이름없음2017/02/23 23:48:35eLahlC5mMg2

    그 이후로 지금까지 약을 먹고 있기는 한데.. 음.. 이제 이번에 병원을 가면 이제 약을 끊어도 된다는 얘기가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해.. 지금 매우 멀쩡하거든..

  • 34이름없음2017/02/23 23:50:13eLahlC5mMg2

    근데 이게 또 내가 당시에 다친 뇌가 오른뇌여서 초기에 언어 손상입고 언어치료 한것정도로 원상복구되서 다행이지 왼쪽뇌였으면 그대로 식물인간이 됬을지도 모른다고 얘기하셔..

  • 35이름없음2017/02/23 23:53:09eLahlC5mMg2

    뭐.. 뇌출혈에 관한 얘기는 여기까지가 끝이야.. 더 얘기해봤자 뭐.. 스레들 너네는 만약에 갑자기 깨질듯한 두통이 왔다가 다시 말끔해지면, 그냥 일반적인 두통이겠거니 하고 생각하지 말고 진짜 병원한번 가서 검사 받아보는게 좋아. 난 그 두통하나 무시했다가 이꼴을 다 당한 거니까..

  • 36이름없음2017/02/23 23:55:55eLahlC5mMg2

    그리고 지금 여친=아까 스레 전여친이고, 나중에 혹시라도 얘랑 다시 사귀게 되면.. 또 스레로 적을게.. 아니면 지금 당장 어찌 될지 궁금한 스레있으면 얘기해줘. 아까 스레에서도 그랬지만 얘 우리집에서 재우기로 했으니까..한 번 진지하게 대화해볼게!

  • 37이름없음2017/02/23 23:57:07eLahlC5mMg2

    나랑 내 전여친이랑 궁금한 사람은 여기다가 적어! 반응보고 당장 대화해볼게!

  • 38이름없음2017/02/23 23:59:49eLahlC5mMg2

    참고로 이 스레 얼굴책이라던지 SNS같은데 올리지마! 전여친이 화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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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내가 자살했을때 겪은 이야기

  • 1이름없음2017/02/21 21:54:55HCGXmVcsH7Y

    아 어그로들이 레스달까 걱정되지만 한번 적어본다

    잘 올라간거 맞나 이거

  • 36이름없음2017/02/22 00:18:42b7SMkJzayP+

    그렇게 어느정도 지났을까

    나는 탈진해서 주변을 보는데 박수를 치던 관중들은

    아무도 없고, 그제서야 나는 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었어.

    의자에서 일어나서 비틀거리다 구토하기를 여러번,

    (아직 눈에서는 피눈물이 흘러나오고 있었음)

    그러다 문득 극장의 뒷부분을 보게 되었는데

    하얗게 빛이 들어오는 문이 있었어


    속으로는 왠지 모르게 저기가 나가는 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좀 정신을 차린 나는 그 곳 앞에서 머뭇거리다가

    (왠지 이 곳에서 나가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문 밖으로 나가려고 발을 내딛는 순간

  • 37이름없음2017/02/22 00:21:53b7SMkJzayP+

    "괜찮으세요??" 하고 다급하게 부르는 소리와

    삑 삑 거리는 의료기기들 소리와

    눈이 충혈된 친한 친구의 얼굴이 보였어

    나는 잠시 흐릿하게 다 새는 발음으로

    "으......아...." 하고 잠시 신음을 내뱉고는 다시 기절했어

    그렇게 몇번 기절하고 일어나기를 반복하다

    다시 눈을 떴을때는 병원 침대 위였고

    호흡기가 주렁주렁 달린 채였어.

  • 38이름없음2017/02/22 00:25:44b7SMkJzayP+

    그렇게 일어난 뒤에는 몇일동안 병원 침대 위에서 보내게 되었고

    상담사라는 사람들과 의사들 여러명이 왔다 갔던것,

    친구들이 찾아 왔었던것 (중환자실이어서 아빠 외에는

    외부인 출입이 안 되었음)

    밖에 기억이 안나

    여하튼 되게 정신 없었었고

    그 후에 상태가 나아져서 일반 병동으로 옮기게 되었어

  • 39이름없음2017/02/22 00:29:16b7SMkJzayP+

    내가 친구들하고 카톡으로 싸운 이후
    내가 잘 있으라는듯한 어투로 이야기한게 불안했는지

    몇 명의 친구가 집에 찾아왔었나봐.
    안에서 반응이 없고 연기가 새어나오니까 바로 119를 불렀고

    확실한 것은 내가 생사를 오가는 동안 기이한 꿈을 꿨던 것과
    아주 조금만 더 연기를 마셨으면 죽었거나 평생 병신으로 살아야
    했었다는것..

    그 후에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과를 하고
    다시는 자살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난 뒤에서야
    그 병원에서 나올 수 있었어

  • 40이름없음2017/02/22 00:30:407PrAOKDDvvc

    다행이다..

  • 41이름없음2017/02/22 00:33:46b7SMkJzayP+

    내가 그런 이상한 경험을 한 건 주변인들 중 아무도 몰라

    단지 풀 때가 없어서 이용자수가 적은 이 곳에 한번 올려봤고,
    지금은 후유증 없이 재활 끝내고 제대로 생활하고 있어.
    (중간에 폐쇄병동 한번 들어갔다 나왔음)

    후... 생활은.. 전보다는 나아진것 같아 상대적으로
    운동도 하고 있고

    확실한건 나는 자살했을 때 그러한 경험을 했었고
    두번 다시 보고 싶기 때문에 앞으로 자살할 생각은 없어.

    아무리 앰생이어도
    그냥 명대로 살다가 가는게 최선이거니 생각하고 있어

    나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자살자는 지옥에 간다는 의미가
    저런게 아닐까 싶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거기에서 느낀건
    비참함과 후회, 분노밖에 없었거든.
    극단적으로 공포스럽기도 했고

    여튼... 나보다 더 비참하게 사는 사람들 당연히 말겠지만
    앵간하면 자살은 하지 마
    이런 경험 두번 다시 하고 싶지 않아

  • 42이름없음2017/02/22 00:37:20b7SMkJzayP+

    뭐 여기 자주 올라오는 흔한 귀신 설화들 보면

    자살한 귀신이 나와서 사람들 괴롭히고 그러잖아.
    아마 내가 그 이상한 주마등 속에서 본 극장에서 느낀 것처럼

    계속 좌절감과 분노를 극단적으로 느끼게 되고
    또 실제로 그 상태에서 죽어서 구천을 떠돌게 되면

    그런 귀신이 되는게 아닌가 조심스래 생각하고 있어
    여튼 뭐가 됬던지간에 좋은건 아닌것 같더라고

    쩝...

    읽어준 사람들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고
    다시한번 말하지만
    자살하지 마.. 나도 앞으로 안 할거야..

    그럼 안녕.

  • 43이름없음2017/02/22 02:07:17rYF0tc5+yAw

    와..고생했다 스레주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는 좋은 일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힘내라

  • 44이름없음2017/02/23 23:13:39Kjm09Agnk0Q

    스레주가 하는 일 모두 좋은 일이 있기를

  • 45이름없음2017/02/23 23:58:02JbU9F4v24Dg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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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7죄짓지말고삽시다

  • 1이름없음2016/12/25 07:58:574CVHHmeQ88I

    내가 실제로 겪거나 본 것을 바탕으로 재구성하고 각색해서 적어보고싶어서 글 써보려고 해 그냥 독백한다고 생각하고 적을거야 대신 레스주들이 물어보는건 최대한 대답해줄게

  • 98이름없음2017/02/03 16:50:31q+EjV7kQPqk

    ㄱㅅㄱㅅ

  • 99ㅅㅎ포ㅗ2017/02/03 19:39:398WxpT7BN+w6

    ㄱㅅㄱㅅ

  • 100이름없음2017/02/04 08:47:03sw5YkCZLA8Q

    스레주 왜 안와..

  • 100.5레스걸2017/02/04 08:47:03???

    레스 100개 돌파!

  • 101이름없음2017/02/05 00:39:04SfJD10Ur+E6

    ㄱㅅ

  • 102이름없음2017/02/05 18:32:03K02DNfhCMDs

    ㄱㅅ

  • 103이름없음2017/02/05 18:32:15K02DNfhCMDs

    ㄱㅅ

  • 104이름없음2017/02/11 13:40:54zORUzD+ul+I

    ㄱㅅ

  • 105이름없음2017/02/20 16:58:23ba3+6FqTrPE

    ㄱㅅ

  • 106이름없음2017/02/20 16:58:39ba3+6FqTrPE

    ㄱㅅ

  • 107이름없음2017/02/23 23:15:06Kjm09Agnk0Q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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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오래된 무덤에서 말도 안되는거 봄

  • 1Ouboubas2017/02/23 17:45:42O3IzBRqZHaU


    안녕 스레에 글쓰는건 처음이네

  • 9이름없음2017/02/23 18:10:06WRxK65RCuhM

    보고있어

  • 10이름없음2017/02/23 18:20:36O3IzBRqZHaU

    보고있구나ㅠㅜㅜ쓰다가도 별생각 다들더라고..진짜 꿈꾼거나 어릴때 무서운거보고 혼자 착각하고,그대로 기억ㅅ하고 그러잖아 여튼 마저 적을게

  • 10.5레스걸2017/02/23 18:20:36???

    레스 10개 돌파!

  • 11이름없음2017/02/23 18:24:09O3IzBRqZHaU

    보자마자 할머니시체가 튀어나왔다고 소리지르면서 가족들에게 갔지만 당연히 안믿어줬다. 그걸 듣는순간 믿는것도 이상하고말이야
    내가 절하고 차례주 돌리는 내내 징징대서 참다못한 아빠가 어린얘 달래주는셈 치고 무덤 뒤편으로 같이 가줬다.
    참고로 상할머니의 무덤은 끝쪽에 있는데, 우리 가족들이 뭍히는 묘지터는 굉장히 크고 무덤이 많이있어서 굳이 그곳을 찾아가지않는 이상 손가락이나 그게 있었던 구멍을 볼수는 없었을것같다.

  • 12이름없음2017/02/23 18:25:24O3IzBRqZHaU

    하지만 같이 갔을때는 손가락은 커녕 구멍이나 그 흔적도 없었다.
    나는 당연히 그걸 봤는데도 그게 없어져버리니 억울했지

  • 13이름없음2017/02/23 18:27:22O3IzBRqZHaU

    내가 계속 손가락을 봤다고 헛소리를 하니까 부모님께 꽤 혼났다
    그때 오빠도 손가락을 봤던거같은데 진심으로 몰랐던거같음
    계속 차례지내러 가거나 하면 그 손가락이 계속 생각남

  • 14이름없음2017/02/23 18:29:34O3IzBRqZHaU

    가장 최근의 명절에 차례 지내러갔을때,
    집요하게 물어봤었다.
    저기 손가락이 있었다고..ㅋㅋ
    아빠는 들어주지도 않았고,엄마와오빠는 웃었다. 참고로 스레주는 10대후반의 학생.
    성인분들이 보기에 어릴지는 모르지만 10대 후반의 딸이 무덤에서 손가락을 봤네 어쨌네하면 믿어주는게 이상하다

  • 15이름없음2017/02/23 18:31:46O3IzBRqZHaU

    여튼 내 헛소리를 주제로 가족들은 농담따먹기를 했고 나도 웃었다.솔직히 정말 기억에 박혀있지만 정말 꿈꾼걸수도 있고, 가족 중 누군가가 진심으로 믿어줘도 그뿐이니까

  • 16이름없음2017/02/23 18:33:21O3IzBRqZHaU

    여튼 명절 새고나서 간적은 없지만 기억상 손가락을 봤다고해서 괴담스러운 일이 일어나지는않았다.지금도 정말 잘살고있음.반배정 망하기는했지만

  • 17이름없음2017/02/23 18:35:14O3IzBRqZHaU

    진짜로 이게 끝인 시시한 스레야
    다른 스레주들처럼 다음에 가면!어떻게어떻게 해볼거다.라는 생각은 들지도않는다.가족들이 안믿어주는거는 아직도 억울하지만
    진짜 끝~보고있다고 해준사람 정말 고맙지만 진짜 끝이야 별거없어

  • 18이름없음2017/02/23 23:05:36WRxK65RCuhM

    재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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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45년 전 일했던 귀신 들린 음식점

  • 1이름없음2017/02/21 21:02:41RorEDHSqjTs


    5년 전, 나는 고3이었지만 갑작스레 집이 기울었어. 아빠가 보증을 잘못 선 탓이었지. 아빠 친구는 아빠한테 빚만 잔뜩 안기고 튀었어. 어찌저찌 빚은 다 갚았지만 아빠는 죄책감 때문에 찾지 말라는 말만 남기고 집을 나갔어.

  • 15이름없음2017/02/22 02:31:39pxcmp4LkCJs

    사장님은 오빠1 말을 듣고 그냥 고개만 끄덕끄덕 하더니 일단 우리를 전부 집에 보냈어. 그리고 다음날 부터 오빠1은 일을 그만둠.

    그 뒤로는 정말 하~나도 이상한 일이 없었어. 11월 까지 아무 일도 없었음. 오빠1이 그만두는 바람에 오빠2랑 나도 겁에 질려서 일을 계속 할지 말지 고민을 엄청 때렸지만 그 뒤로는 쓰레기 버리러 혼자 가도 발목이 괜찮고, 아무거나 증발하는 현상도 전혀 없어서 걍 계속 일했지. 무서웠던 것도 한때고 오빠1 대신 들어온 언니가 너무 착하고 예뻐서 우리 셋은 엄청 친해졌어. 특히 오빠2랑 언니가 사귀면서 공포심은 그대로 증발했음.

    11월 말 정도였을 거야. 동생이 11월 모의고사를 봤단 소식을 들었을 즈음이니까. 그 때 즈음부터 뭔가 일이 심각해졌어.

  • 16이름없음2017/02/22 03:56:44nD9LBxgPk9+

    와.그 숨소리 나도 겪은 적 있는데.나만 겪는게 아니였구나.

    근데 바람은 안 불었었음.

  • 17이름없음2017/02/22 06:06:49ftpQP8oPa1Q

    읽고있어, 스레주!

  • 18이름없음2017/02/22 12:08:170xRIytl5e1A

    재밌엉..

  • 19이름없음2017/02/22 16:27:53aZAYnykilwk

    ㄱㅅㄱㅅ

  • 20이름없음2017/02/23 03:32:12cAfMJPDJNCg

    나 스레주!!! 돌아왔어ㅎㅎㅎ

    나는 수능을 안 봤기 때문에 다른 고3들이 수험표 들고 시내 돌아다닐 때 열심히 알바를 해야 했지ㅠ 날씨가 추워져서 국밥집도 하루가 다르게 매상이 쭉쭉 늘었어. 거의 맨날 늦게 마감하고 그랬지.

    그러던 어느 날, 주방 이모가 집에 일찍 간 날이 있었어. 주방이랑 홀 정리 다 끝내고 나면 우린 돈을 받으러 홀에 다 모여. 왜냐하면 언니가 오면서부터 언니의 건의 덕분에 우리가 주급을 받는 걸로 됐거든. 한 주가 끝나면 사장님이 현찰로 주급을 주셨어.

    그 날도 돈 받을라고 모여있는데, 사장님이 갑자기 전화가 오셔서 전화를 받으러 바깥으로 나가셨어. 그러니까 홀엔 우리 3명 밖에 없겠지? 근데 언니가 갑자기 ???한 표정으로 주방을 팍 쳐다보는거야.

  • 21이름없음2017/02/23 03:36:08cAfMJPDJNCg

    그래서 언니 왜요? 하니까 주방 쪽에서 누가 걸어다니는 소리가 난대. 식당이랑 주방 바닥이 매끈해서 물기 좀 있으면 짜박짜박 하고 걷는 발자국 소리가 나거든. 근데 주방엔 아무도 없잖아. 그래서 그거 우리가 발장난 하다 난 소리 아니냐고, 뭐 그렇게 넘어갔지.

    그러다 또 한 1분 있다가 언니가 또 발자국 소리가 들린다는 거야. 주방에서. 사뿐사뿐 걷는 소리래.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 다들 주방 쪽을 봤는데. 와 미친.

    주방에 불이 팟! 하고 켜졌다가 다시 팟! 하고 꺼짐.

  • 22이름없음2017/02/23 03:40:13cAfMJPDJNCg

    솔직히 주방 불? 켜졌다 꺼질 수도 있지. 아니 근데 왜 하필 언니가 발자국 소리 난다고 하는 그 타이밍에 그러냐고ㅠㅠㅠㅠ 우리 셋 다 얼어서 ..저거 뭐야? 저거 뭐야? 하는데 사장님이 오심.

    그 날은 그렇게 그냥 다들 정리하고 끝났어. 걍 알바처 어디서나 있는 흔한 공포 에피소드 1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여기가 또 이상한 일 일어나는 전적이 있잖아. 그냥 넘길 만한 일은 아니었던 거지.

    그러고 나서 한 일주일 뒤? 이번엔 오빠랑 나도 그 발자국 소리를 듣는 일이 일어났어. 똑같이 주급 받으러 모여 있는데, 너무 선명하게 척.척. 하는 거야. 심지어 사장님이 말하고 있는 도중에.

  • 23이름없음2017/02/23 15:01:29iMf4eSy6o7M

    ㄱㅅㄱㅅ

  • 24이름없음2017/02/23 23:04:02Kjm09Agnk0Q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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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2우리집에..누군가가 있다..

  • 1Henry2017/02/23 21:01:35eLahlC5mMg2

    안녕 스레들? 나 아까 낮에 우타이테 관련 사건 적었다가 동생들에게 당한 그 스레야. 그거랑 별개로 지금 좀 급해서 지금 적고 있거든? 사실 지금 이거 적기 직전까지 미쳐버린 남동생 스레 보고 있다가 지금 이렇게 적게 됬어..

  • 93이름없음2017/02/23 22:34:44eLahlC5mMg2

    오 다행이야 스레들아! 안그래도 우리집쪽이 기운이 썩 좋아보이지가 않아서 안그래도 보러 오셨던 참이셨대! 우리집에서 3분거리에 계셔!

  • 94이름없음2017/02/23 22:36:10eLahlC5mMg2

    이야.. 엄마 친구분.. 학창시절때 체육 하셨나봐.. 벌써 오셨네.. 일단 저 문제의 손톱깎기가 있는 방으로 안내해드릴 생각이야..

  • 95이름없음2017/02/23 22:37:30eLahlC5mMg2

    일단 아무이유 없이 내 친구의 볼을 잡아 뜯으면서(이유없는 폭력이 내 친구를 덮친다..!)문제의 손톱깎기를 만져보고 계셔..

  • 96이름없음2017/02/23 22:40:07eLahlC5mMg2

    으음.. 지금 실시간으로 엄마 친구분이 하시는 얘기를 지금 스레에다가 적고 있는데, 일단 저 손톱깎기 악령이 깃들었다는데, 여기 조상신도 없는데 이상하게 내가 만지면 힘을 못쓰는것 같다는데..?

  • 97이름없음2017/02/23 22:41:54eLahlC5mMg2

    음.. 내가 내 생명 관련 해선 운이 매우 좋게 따라서 그렇다는데?..재물관련 운은 없으니 로또 같은건 꿈도 꾸지 말라시는데..

  • 98이름없음2017/02/23 22:43:26eLahlC5mMg2

    일단 내가 엄청나게 만졌고, 이 손톱깎기는 일단 엄마 친구분이 가져가서 따로 처리하시겠대.. 드디어 이 이상한 사건에 점을 찍을 것 같다..

  • 99이름없음2017/02/23 22:45:42eLahlC5mMg2

    으음.. 여러가지로 정말 그렇다.. 내 주변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을 거란 일이 일어난것도 있고.. 하긴 여러가지 죽을 고비는 다 겪었으니.. 로또 같은 그런 운빨은 없다니 이것도 나름 슬프기도 하고.. 일단 전여친과는.. 글쎄.. 친구부터 다시 시작해볼생각이야..

  • 100이름없음2017/02/23 22:47:02eLahlC5mMg2

    하긴.. 태어나자마자 죽을뻔 했고.. 5살에는 건물 옥상에서 떨어졌는데 살았고.. 초6학년때 뇌출혈이면 뭐.. 죽을고비란 죽을 고비는 다 넘겨본것 같다..

  • 100.5레스걸2017/02/23 22:47:02???

    레스 100개 돌파!

  • 101이름없음2017/02/23 22:51:28eLahlC5mMg2

    일단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하지만 난 한동안 잠을 못잘것 같긴해.. 음.. 그 이전의 죽을고비를 넘긴 사례들도 있고.. 전여친과의 이야기도 뭐.. 듣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최대한 적어보도록 할게! 근데 내가 오늘 스레딕에 처음 와서 이런 썰들을 어디다가 적어야 할진 모르겠네.. 전여친과의 이야기는..좋은쪽으로 얘랑 이야기가 잘 됬을때 적어보려고 해.. 연애 게시판에다가 적는 거 맞지? 근데 그 이전에 죽을고비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게시판에다가 적어야 될지 모르겠다.. 일단 전여친은 우리집에서 재울 생각이야.. 이상한 생각은 기대하지마..

  • 102이름없음2017/02/23 22:54:30eLahlC5mMg2

    뭐 쨌든, 갑작스러웠을지는 몰라도 같이 들어준 스레들 고마워! 근데 진짜 내 과거 죽을고비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게시판에 적는거야? 여기 처음이어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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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미쳐버린 남동생

  • 1답답이2017/02/23 15:35:02NUMdk7EnJaM

    제목 그대로 우리집에 미쳐버린 남동생이 있어
    갑자기 정신이 이상해 진지는 4년정도 됐는데 지금은 학교생활도 못하고 지내고 있어
    근데 동생이 미친시점이 이상해

  • 2답답이2017/02/23 15:42:02NUMdk7EnJaM

    어디 말할대도 없고 답답해서 익명을 빌려서 써봐
    내동생은 나랑 2살차이가나
    지금 난 24이고 미치기전까진 착실하고 활발한애였는데
    고딩때 친구들이랑 여행다녀온뒤로 이상해졌어
    여행가서 무슨일이 있었는진 잘 알지 못해
    같이 간 친구들도 한명은 자퇴하고 두명은 전학을 가버렸거든
    우리 엄마가 사정하면서 알려달라고 빌어도 그애들 부모님이 만나지도 못하게 하더라
    아무튼 그때 부터 동생은 점점 이상해졌어
    밤에 잠을 못자는지 얼굴이 상하기 시작하던게 지금은
    사람이란 의사소통도 잘 안돼
    이상한 소리만하고 정말 심할땐 입에 거품까지 물어가면서
    헛소리를 해대 그럼 엄마랑 나는 말리기도 벅차

  • 3답답이2017/02/23 15:45:54NUMdk7EnJaM

    여행을 다녀오고 이틀뒤부터인가 밤에 잠을 못자겠다더라구
    가위에 눌린다면서 동생말로는 어떤 남자가 자기 어깨쪽을 밟고 서서 자길 내려다보더래 근데 그게 너무 무섭고 답답하다고 말을했어
    당시 동생말로는 자기는 꽤 오래 잠든거 같았고 가위도 그만큼 오래 눌린거 같은데 막상 깨어나보니 아직도 한밤중이였다 더라구
    그런 가위눌린다는 말을 하고 동생 상태는 점점 안좋아졌어
    화장실이나 자기 방에 들어가면 잘 안나오더니 점점 그안에서 소리치고 누구랑 싸우는거 같았어

  • 4답답이2017/02/23 15:50:59NUMdk7EnJaM

    동생이 완젼히 미쳐버리기 까지는 5개월도 안걸렸던거 같아
    그래서 고등학교도 자퇴하고 대학도 안갔어
    그때 당시엔 동생이 그래도 나아져서 돌아올줄 알았어
    물론 병원도 데리고 가봤지만 의사선생님은 이상황이 될만한 동기도 약하고 딱히 머리쪽에 어떤 이상이있는것도 아니라고 말했어 그러니 우린 더 환장할 노릇이지
    이렇다할 이유도 병도 없으니까
    그리고 동생은 자해도 자주했어 한번은 니퍼로 자기 손톱을 뽑아서 집안이 뒤집힌 적도 있어

  • 5이름없음2017/02/23 15:55:37NUMdk7EnJaM

    그렇게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동생은 허공만 바라봤어
    정말 그날 너무 힘들었던거 같아 그런데 그 일을 시작으로 자꾸 자잘할땐 손톱으로 쥐어뜯는다던지 크게는 도구를 이용해 자기를 상하게 하는일까지 벌어졌어
    점점 동생 상태는 나빠져 가니까 엄마랑 나랑은 이게 영적인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어
    정말 말도 안된다 생각했는데 상황이 이러니까 뭔가 그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생각하게 되더라

  • 6이름없음2017/02/23 18:12:01WRxK65RCuhM

    놀라가서 뭘했는지 넘궁금하네..

  • 7이름없음2017/02/23 18:47:59NUMdk7EnJaM

    결국에 도시생활접고 시골로 내려왔는데 차질이없어
    점점 미친소리만하고 이제 동생이 우리한테 해를 입힐까봐 그것도 겁나

  • 8이름없음2017/02/23 18:53:48Yfq+m9uGvSU

    다른 스레들처럼 무당이라도 한번 찾아가 보지 그래 스레주??

  • 9이름없음2017/02/23 19:30:14VLPRby40eDc

    흉가나 폐가에 간게 아닐까?

  • 10이름없음2017/02/23 20:54:40eLahlC5mMg2

    산이나 바다로 여행갔다가 귀신이 씌인게 아닐까 스레주?

  • 10.5레스걸2017/02/23 20:54:40???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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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답답ㄹ해죽을것맏깉아

  • 1왜 글 끄는게안되는걸까2017/02/22 23:43:28wEZlvqShXFg

  • 2이름없음2017/02/22 23:45:11wEZlvqShXFg

    글 쓰는 거에 대한 오류가.계속 해서 생겨났고 나는 글을 못 쓸 줄만 알았다 근데 이렇게 글 쓰는게 가능하다니 조금은 기쁘다

  • 3이름없음2017/02/22 23:46:37wEZlvqShXFg

    아무도 내 얘기를 들어줄 것 같진 않지만 난 평소에 무서운 이야기를 즐겨 읽는 편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괴담은 흥미를 가지는 편리다

  • 4이름없음2017/02/22 23:47:57wEZlvqShXFg

    근데 어느 날은 내가 술 마시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였다. 몇ㄴ년째 집 가는 길을 내가 모를리 없을테고. 길 가다가 자주 들리는 마트에서 친구도 만났았다.

  • 5이름없음2017/02/22 23:49:03wEZlvqShXFg

    그래서 그 친구랑 가볍게 아 너 이제 집 가는 거야~~~? 정도 인사를 했다. 인사ㅡ를 하고 난 평소대로 집 가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 6이름없음2017/02/23 01:13:04WRxK65RCuhM

    궁금

  • 7이름없음2017/02/23 13:58:37vGKMiVQZEn+

    ㄱㅅ 빨리와라 스레주

  • 8이름없음2017/02/23 15:30:50NUMdk7EnJaM

    빨리와 스레주

  • 9이름없음2017/02/23 15:31:24NUMdk7EnJaM

    빨리와 스레주

  • 10이름없음2017/02/23 18:30:40LrIIuUqB9cg

    스레주...?

  • 10.5레스걸2017/02/23 18:30:40???

    레스 1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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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누군가의 목소리가,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 1이름없음2017/02/17 21:03:12bhCogLFJydw

    안녕 올해로17살된 여고생이야.
    내가 2년넘게 겪고있는괴현상에대해 어딜가도말못하다가 이런사이트가있어서 한번말해보기로했어. 들어줄래?

  • 25이름없음2017/02/17 22:26:44yAvsQO3SIA+

    그 남자가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보였나..?

  • 26이름없음2017/02/17 22:36:29bhCogLFJydw

    >>25 처음나왔을땐 같이얘기해도 사람들이위화감을못느꼈는데 어느순간부터.

  • 27이름없음2017/02/18 22:33:33tyn1F5AIeZQ

    듣는사람없지만 이을게. 그남자는 날살려줬고, 그이후로이상한일이, 아무도란이를기억못해.

  • 28이름없음2017/02/18 22:40:23tyn1F5AIeZQ

    졸업사진에도 핸드폰번호도 전부남아있는데.
    란이 부모님은 어?얘번호가왜저장되어있지?이런반응이었고 란이초등학교친구들도 졸업사진보면서 우리반에이런애가있었어? 이런반응?

  • 29이름없음2017/02/19 18:33:11RwbgxlEuBf6

    듣고있어

  • 30이름없음2017/02/20 11:35:50eiLiH6fbG2A

    걔가있었던ㄴ 흔적은 모두남아있는데 모두가그걸부정해...

  • 30.5레스걸2017/02/20 11:35:50???

    레스 30개 돌파!

  • 31이름없음2017/02/20 20:44:41+Byl1d5utEI

    듣고있어

  • 32이름없음2017/02/21 02:15:56TgsRaTesqz6

    계속해줘

  • 33이름없음2017/02/21 11:23:51cMS9J7p51Ts

    아미안......또 그목소리가들ㄹ서 하루종일잠만잤어...

  • 34이름없음2017/02/23 14:02:35vGKMiVQZEn+

    스래주 이건심각한걸루봐 그 귀신에대해서 좀더 얘기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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