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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과거 소문이 날 아직도 옭아매는 것만 같아.

  • 1이름없음2017/02/12 22:07:12HB4FpyjjU6k

    안녕 레더들:) ..
    스레딕은 가끔 들어오곤 하지만
    이렇게 상담판에 직접적으로 글을 남기는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네.
    그냥.. 어디에도 이런 더러운 이야기를 털어놓을 자신이 없어서
    상담판에라도 털어놓으려고 해.
    누구라도 좋으니까 들어줬으면 좋겠네.

  • 66....2017/02/16 05:27:11yDE5VPqXI+M

    솔직히 내가 쓴 스레(threadic://counselling/#tp1486355135)이건데 ㅋㅋㅋㅋ 모르겠다...지금은 저 스레에 새로달린 4가지조언들을 봐도 별로 힘도 안나고 감흥도 없는거 같아(물론 답글 달아준건 고마워...위로해려고 해주는마음도 잘알아..거짓말하는것도 아니고 입발린소리도 아냐)...E_p가 0이라고 해야되나...이과충이라ㅋㅋ;; 그냥 편히 말하면 더이상 앞으로 나아갈 힘도 안나고 그걸 나게 만들어낼수도 없을거같고...근데 그렇다고 여자애한테 톡해서 뭔가를 길게 이어나가기도 힘들거 같고, 내가 걔한테 푸념섞인말을 자주했거든...근데 또 걔는 걔대로 잘 들어주고..근데 그런게 내가 너무 부담되는거야...얘가 싫은데 들어주는건 아닐까하고..그래서 그런것도 있고...게다가 스레주인 누나가(여기서 반말로 '니'라고 하면 뭔가 재수없어보여)봐도 적어도 3~4개월간 카톡안하다 갑자기 카톡해서 푸념섞인 말을 늘어놓는다는게...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도..;;..그냥 모르겠다. 진짜 모르겠어 정말 관용적 표현이 아니라 말그대로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설사 방향을 제시해 준다하더라도 아니 누군가 나만 믿고 따라와! 그럼 넌 무조건 서울대 의대야 라고 하더라도...지금은 정말 힘이 안나...무언가를 행할수도 없어...

  • 67.....2017/02/16 05:34:26yDE5VPqXI+M

    그래 뭐 꼴에 책좀 읽었다고 자기 성찰적으로 표현하자면 지금 이러는게 단지 내가 나의 불안감을 정열적으로 표출하는거고 그에 따라서 나는 거기다 [우울] [조울]이란 단어를 보기좋게 갖다 붙히는걸수도 있어.....게다가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고 개학하면 [넌 기출 뭐했어?]이런 따위의 질문들도 도배될것도, 그리고 일주일후에 있을 담임과의 상담주간에도 넌 방학떄 뭐했니?라는 늬앙스의 질문들로 도배될것도 알아, 그리고 그런 질문들에 당당하게 답하는게 내가 대학에 좀더 가까워질수있는 계기인것또한 잘 인지하고 있어..근데 난 그냥 달리기가 안돼..그리고 누구나 고3되면 되! 이러는데 내가 특이 케이스인가봐..난 잘알안되고 심지어 정신적 타격도, 심지어 앞으로 나아갈 힘도 안들어...솔직히 후회때문에 앞으로 못나아가는줄 알았었는데, 지금상황에서 보게되면 후회도 후회겠거니와 뭔가 뭔가 내 마음속에 비루한 무언가가있는거 같아...비루하고 썩을대로 썩어서 고름냄새를 풀풀풍기는거...그게 있는거 같은데 뭔지도 모르겠고 알고도 싶지도 않아......그냥 더 이상 세상이 주는 펀치를 맞아가며 살아갈수도 없어...

  • 68......2017/02/16 05:43:39yDE5VPqXI+M

    근데 스레주 누나, 웃기지 않아? 이런 멘탈을 가진 사람이 중딩때는 4개월 반정도 걸려서 30kg를 감량했다는게 ㅋㅋㅋㅋ 100kg에서 70kg로, 중2 겨울방학때부터 안되겠다...해서 죽어라하고 4월달 신체검사날에 잰 검사 결과야ㅋㅋㅋㅋ 근데 그랬던 얘가 왜 지금 모든 현실, 사회생활을 저벼린채로 10분마다 드는 자살생각을 참아가면서 노트북 앞에 앉아 있는지 모르곘어 그런데 요번 겨울방학동안 스트레스랑 진짠지 보기좋게 라벨을 붙힌건지 모르는 여러가지 우울로 인해 엄청나게 불어버린 살.....예전에 가졌던걸 다 잃어버린거 같은 느낌이야...게다가 지금은 잃은것을 다시 찾을수도 없을거 같고..그래 내가 쓴 쓰레의 덧글처럼 재수해서 서울대 의대를 가면 절대 손해도 아냐..근데 잃은것, 의지나 제정신을 다시 찾는다 하더라도 서울 의대를 갈수도 없을거 같고....정말~ 모르겠다..

  • 69...2017/02/16 05:44:51yDE5VPqXI+M

    미안..푸념만 늘어놔서 앞서서 나를 위해 길게 장문의 덧글을 몇개씩이나 달아준거 정말 고마워...

  • 70이름없음2017/02/23 23:27:101q+k8RAqD7U

    >>65-69

    나 스레주야. 미안 상당히 늦어버렸네..
    실은 나도 이전에 너 레더의 레스를 읽은 상태였고 답 레스를 달아주고 싶었지만, 요 최근간 내 상황도 말이 아니었고.. 누굴 상담해줄 수 있는 상태도 아니었어. 당장 나 자신부터 피페한 상태에서 내가 누굴 위로해 주겠냐는 생각 뿐이었거든.

  • 71이름없음2017/02/23 23:33:471q+k8RAqD7U

    >>65-69

    이미 시간이 일주일 가까이 지나버린 상황에서 레더가 네 답변을 읽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읽을거라고 믿고 답해줄게.
    아 참고로 이건 지극히 내 생각이고 내 주장일 뿐이니까 레더가 판단했을 때 아니다 싶으면 그냥 걸러들어도 돼.

    일단 난 제일 먼저 묻고 싶은게 있어.
    이과를 선택한 거 자체는 나도 레더가 잘한 선택이라고 판단해.( 애초부터 문과는 요즘 답이 없지. ) 그런데 거기까진 이해하겠는데, 왜 하필 서울대 의대에 가려고 하는거야? 서울대 의대를 노리고 있을 정도면 공부를 잘하는 편일텐데 의대에 가는게, 의사가 되고자 하는게 정말 너 의지하고 관련된 거야? 네가 정말 가고 싶어하는 거야?

    아니면 ' 서울대 '며, ' 의대 '라는 간판 덕을 보고 싶고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투영심의 목적이야? 그걸 정확하게 짚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서울대에 가는 거 자체는 별 생각 안해. 공부실력이 서울대에 갈 정도가 되고 과가 서울대 안에서도 레더가 정말로 목표로 하는 과라면 오히려 레더 인생에서 득(得) + 행복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겠지.

    나도 레더보다 기껏해야 3살 정도 나이를 더 먹었고 1000일 정도 더 산 입장이지만 그래도 이거 하나는 장담할 수 있다.

    내 의지와는 관련없고, 내 마음과는 별개인 인생을 선택하게 된다면 상처받고 괴로워하게 되는 건 남이 아니야. 바로 레주, 너야.

  • 72이름없음2017/02/23 23:42:281q+k8RAqD7U

    >>65-69

    나 같은 경우도 인생에서 살면서 가장 하고 싶은 건 다름 아닌 미술이야. 그리고 고등학교 다닐 때는 정말 그쪽으로 가고 싶어서 미친듯이 그림만 그리고 미술관도 막 돌아다니고 미술 관련 정보만 덕후처럼 팠어.

    물론 남들이 다 그러더라. 그림? 그거해서 뭐 먹고 사냐고. 그림 쪽으로 가면 네가 정말 취업할 수 있을 거 같냐고.

    현실적으로 보면 저 말도 틀린 말들은 아니었고, 헬조선인 우리나라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다 공감할 수 있는 말이었어. 나도 어린나이였지만 그걸 모를 정도로 순진하진 않았고.

    그리고 결국 나는 현역(고3 입시)당시 미대 입시를 실패했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었지만 몸도 굉장히 약해진 상태였기에 압력등으로 그림을 강제적으로 포기하고 말았어.

    그때 이런 생각을 했다? 내가 좋아하는 것만 하고 살 순 없겠지. 그림을 놓고 공부만 하면 좀 더 편해질거야, 좋은 곳에 취직하기도 유리할거고 행복해질거다. 이런 식으로 생각했어.

    근데 아니었어. 지금껏 내 인생에서 대부분을 차지했던 그림이라는 걸 놓고나니까 내 마음은 언제나 공허했고 이렇게 살아야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어.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공부 열심히 하면 잘 될거다, 라고 믿었지만 개뿔. 첫 재수도 실패하고 수포로 돌아가게 됐고 난 결국 올해 삼수 결정까지 하게 됐어.

    이 지경까지 오게 된 마당에서 이런 말 하는 것도 가당치 않지만,
    지금 내가 제일 후회하는 건, 작년 재수 당시 내가 원하는 목표도 없이 그냥 성적 맞춰 대학에 들어갈 생각만 했고 명문대 좋은 과만 들어가면 남들이 다 나를 우러러 봐주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만 했다는 거야.

    나에게 있어서 적합한가? 가 기준이 아닌, 타인이 보는 나의 관점에서만 내 미래를 추구할 뿐이었거든.

  • 73이름없음2017/02/24 02:57:34KiXUaEc7KvY

    >>72 사실 이 글의 갱신이 뜸해질시점부터 난 스레주가 뭔가 또 정신적으로 혹은 사정상 힘든일을 겪고 있을거라고 생각했었어... 그렇지 않겠어? 레주가 앞서 언급한것처럼 자기 자신이 피페하면 아무한테도 도움을 줄수 없다는것말야...솔직히 말하면 난 돈이 좋아, 명예도 좋고 최근에는만일 두개를 다 잡는다면 내가 삶을 살아감에 누구도 나에게 뭐라 할사람도 없고 게다가 나는 학벌 믿고 내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부려가며 욕지거리를 함부로 해도 되고 또 학교 이름만 말하면 프리패스고, 한국이 그런거 아니겠어? 이학을 바탕으로 두지 않고 급진적 성장을 위해 공업에 열두해서 사실상 이학계를 재쳐두어 이공학계가 사상누각을 이뤘으며 급진적인 발전으로 인해 자본적 여건만 발전하고 사람들의 의식체계, 인문학적 소양은 제 3세계와 비등비등해서 천민 자본주의의 온상이잖아..솔직히 한 50%의 과장만 보태서 말한다면 한국이란 단어는 천민자본주의 대신 국어사전에 등재되도 괜찮을 단어인거 같아

  • 74이름없음2017/02/24 03:07:14KiXUaEc7KvY

    >>72 근데 사실 나도 이렇게 탐욕적인 사람은 원래 아녔어 이건 내가고1때까진 그러지 않았다고 장담할수 있어. 고1때까진 그냥 잘 웃고, 유쾌하고 그랬던거 같아. 돈이나 명예 이런 고리타분한 가치말고 말야..근데 고2 오고선 다 뒤집어 졌어...내 중학교 친구놈은 고교 진학에 실패한 나를 모르는 척하고 그래서 깊게 충격받았지..걔가 나를 모를만한 상황이 아녔거든 같은반도 몇번 씩해보고 중학교때도 상받으랴 스피커폰에 내 이름이 자주 등장하곤 했었어

    물론 나를 모르는척한 얘가 더 잘했고 심지어 걔는 특목고 떨어지고 1지망 고교 진학해서 전교 1등을 하고 있지..그래서 그냥 공부 안했어 그래도 어느정도는 유지되더라고? 근데 2학기에는 좀 떨어지더라..나는 진짜 충격이 심했거든..근데 대뜸 담임이 나보고 내려오라고선 하는말이 "너 혼자한다고 야자도 안했으면서 성적도 이렇게 수직 하락했으니...도대체 공부는 하고 있는거니? 내가 널 못믿겠다는거야" 대뜸 그러더라..그러길래 아 좆같네 내가 씨발 여기까지 와서 저딴말 들어야하나..싶더라 그래서 끼적거리긴했지 ㅋ 근데 한5월달부터 9월달까지 그냥 멘탈 나가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갑자기 예전처럼 올리기는 어려웠지..

  • 75이름없음2017/02/24 03:17:36KiXUaEc7KvY

    >>72 그런데도 담임은 "이걸 한거라고 들고온거야?"라 질책하더라..고1쌤이었으면 내가 열심히 하는 혹은 했던 그리고 중간에 오랫동안 엎어져 있어도 다시 복귀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것을 인지하시고..적어도 다시 노력하네? 라고 말씀은 해주셨을텐데..하면서 내가 공부안한것도 큰 문제지만 다시 공부하고 있어요..라 했는데 결과론적인 부분으로만 판단하기에,아 어짜피 사회는 결과만 보는구나 해서

    그 후로 정신적으로 결과... 결과..에 집착하다보니 내 목표도 흔들렸고(뭐 예를들어 내가 그걸하면 잘할수 있을까? 이런거) 그래서 헬반도 수능제도로 최고가 어디겠어? 단연 서울대 의대지... 거기에 가야겠더라고, 허영심과 투영심이 만들어낸 왜곡된 목표지.

    사실 나도 알고 있었어 내가 의사를 목표로 정할때도, 서울대 의대를 가겠다고 대가리에서 씨부렸을때도 내가 서울대 의대라고 설정한 목표는 내 맘속에서 허영심과 투영심이 의기투합해서 만든 목표라고 말이야.. 근데 그냥 좆되게 하고싶었어 초,중 동창을 무시해버린 새끼랑 나를 이렇게 엿되게 만든 중3담임 선생(이새끼때매 고교 배정이 개좆이었거든), 고2 담임선생, 그냥 내가 서울대 의대에 가서 그냥 다 누르고 싶었어...씨발 니네들이 친구고 선생이냐라고 말이야, 서울 의대가서 돈도 존나 벌어서 명예도 존나 챙기고 가운입고 돌아 댕기면서 씨발 맘에 안드는 새끼한테 의사란 명패 뒤에 숨어서 욕지거리도 찍찍하고말야..그냥 그러고싶었어 아 쓰다보니 자살하고싶네...진짜 너무 틀렸어..너무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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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다들자?

  • 1익명의1인2017/02/24 02:35:56kdRPZiL2bdQ

    내얘기좀 들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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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같이자살할사람있어?

  • 1이름없음2017/02/18 12:33:32mKX+Q9w4xOY

    죽으려고여러번시도해봤어
    솔직히조금은무서워
    매번죽으려할때마다무서운건어쩔수없더라 그래도죽고싶은마음이너무커 혹시 죽고싶은사람또있어?

  • 2이름없음2017/02/18 13:02:12QBMFwqdOkzU

    설령 있더라도 방조죄로 걸릴텐데...혹시 죽고싶은 이유가 있어?

  • 3이름없음2017/02/18 14:48:14orvmMannfqY

    나..

  • 4이름없음2017/02/18 18:23:04W10KOC+ISAE

    톡아이디남겨줘

  • 5이름없음2017/02/24 01:57:57CvvETddNtf2

  • 6이름없음2017/02/24 01:58:37CvvETddNt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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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난 트렌스젠더야

  • 1ㅇㅇ2017/02/24 01:52:47CvvETddNtf2

    근데 인정받고싶은대 인정도못받고 사는게사는게아니다 죽고싶다 어떻게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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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가난에 대하여..

  • 1이름없음2017/02/22 23:03:41QpwvtLYuySI

    철 없는 생각인 것 알아.
    부모 탓, 환경 탓 하는 것,
    결과적으로 내 의지의 부족이라는 것
    나 자신이 누구 보다 잘 알지만,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나 자신을 탓할 생각도 없기에 여기에 솔직하게 털어놓고 의견을 듣고 싶어.

  • 22이름없음2017/02/23 00:58:05w8mEd+DD62I

    난 5만원짜리 옷 하나 살 때도 죄책감 들어서 수많은 고민을 하는데, 인생이 너무 다른것같아.

  • 23이름없음2017/02/23 01:01:56w8mEd+DD62I

    가난이 죄라는데..내가 무슨 죄를 지은걸까? 사실 내가 그사람들보다 착하게 살았으면 살았지. 그렇게 가난했어도 도둑질 한번 해본 적 없는데 말이야. 부모님 전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가 게으르게 사셔서 가난한걸까? 그 집에서 태어난게 내 죄인걸까?

  • 24이름없음2017/02/23 01:04:21w8mEd+DD62I

    이런 생각도 지겨워서, 나라도 가난하게 살면 안되겠다. 그래도 난 대학이라도 나왔으니까 지금이라도 노력해서 잘 살자 해도, 내가 고작 할 수 있는 일은 회사에서 월급쟁이로 일하는 것 뿐이야.

  • 25이름없음2017/02/23 01:09:02w8mEd+DD62I

    20대 초반에, 정말 하고싶은 일을 하라고. 청춘이라고 뭘 시도해도 될 나이라고 하는데, 과연 먹고사는데 급급한 내가 뭘 시도할 수 있을까? 내가 좋아하는 일을 취미로 하는것도 나한텐 너무 버거운데..

  • 26이름없음2017/02/23 01:14:12w8mEd+DD62I

    하고싶은 일을 할 수 있게 부모님 지원을 받는다는게 정말 큰 축복인 것 같아. 정말 부럽고..그렇게 아낌없이 지원받는 사람들은 성격도 참 자신감 있고 그늘도 없고 그렇더라. 난 어딘가 항상 위축되어있고 눈치보게 되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다 요즘

  • 27이름없음2017/02/24 00:46:14Yb375KJTUhs

    늦었을지도 모르는데 공감가는부분도있어서 남겨놓고간다 나는어릴땐부유했다가 지금 인생최악이야 금전적부분이ㅋㅋ내가 고등학생때부터 가정이 많이나빠졌는데 철없이 재수한다고하다가 1년버리구 딴에 미술전공이라 돈은 배로들고..겨우겨우버티다가 집이너무가난해서 할아버지집으로들어가서살다가 구박이너무심해서 4명사는데 문열면바로주차장이있는 투룸으로 이사갔다가 그마저도 월세감당이안되서..그땐정말우리집도 쌀 살돈이없어서 사채도쓰고 이모,고모,큰삼촌 작은삼촌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다 돈빌리고 다니고 아빠는 본인빚갚는것도 힘들어서 공장들어가셨고 엄마는 수입이 거의제로였구 끔찍했어 지금도 엄마 수입은 겨우 풀칠할수있을정도고 아빠는 본인빚 체납만 안되게 갚아나가고있는데 전부갚으려면 몇년더 있어야하고ㅋㅋㅋ

  • 28이름없음2017/02/24 00:54:30Yb375KJTUhs

    지금은 할아버지소유 건물로 들어와서 월세없이 수도세랑 전기세같은것만 내면서 살고있는데 시장한가운데에있어서 집올라오는길목이랑 계단에서 생선비린내가 진동을하고 햇빛은들어오지도않고 너무 춥고 화장실은 스레주처럼 현관열고 나가야해ㅋㅋ그마저도 옆집이랑 같이쓰는 공용화장실이고 샤워부스가없어서 바닥은시멘트고 하얀타일로된벽으로된 빨래터..?같은공간에 샤워기만 설치해서 거기서 씻어 다행이도 따뜻한물은나온다만 이것도 현관문열고나가야하는거라 샤워할때마다 불안해죽겠어 밖에서 문소리날때마다..친구 집에대려와본기억은 중학생시절이 마지막이고ㅋㅋㅋ근데 과거에 유복했던시절때문에 주변사람들은 다 나 그럭저럭 사는줄안다 그게더 비참해

  • 29이름없음2017/02/24 01:10:01Yb375KJTUhs

    나도지금 이십대초반이구 재수끝나자마자 서울가서 자격증공부하면서 일했어 그래서 스레주기분을알아..서울에서일하고 내 전공이전공이었다보니까 주변에잘사는사람 진짜 많더라 대학졸업하고 엄마돈으로 미국을 한달동안 여행갔다던가 일본으로 일주일여행가서 백단위로 돈을쓰고왔다던가하는데 본인이 버는돈은 오로지 자기가 쓰고 그런경비는 부모님도움으로받는사람천지였고 심지어는 나 자격증 공부하는데, 드는비용마저도 고민없이 배우고싶은거 이거저거 다배우고 재료비나 교재비처럼 부가적인것도 부모님이 척척사주는데 어찌나부럽던지..나는 내가 번돈으로 충당하면 진짜빠듯했거든 월세?식비? 당연한거구ㅋㅋㅋ진짜너무 돈이없어서 학원에서 재능이있으니까 대회에 나가보라고한걸 돈이없어서 안나가겠다고하니까 거기선생이 이해를못해서 부모님보고 도와달라고 하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거 너 취업하면 두달이면 갚아줄수있는데 취업에도움되는 대회를 안나가냐고 다그치는데 정말돈이없어서 그앞에서 눈물흘렸어..ㅎ그래서 스레주가 말했던 그 스펙차이를 나도 몸소느꼈다 돈이없어서 대회못나가서 이력서에 줄하나 더 못쓰게된 그거하나가 그렇게 서럽더라 시험에 한번에합격한게 다행이지

  • 30이름없음2017/02/24 01:23:55Yb375KJTUhs

    그런데 스레주 나는 그시기가 나랑 다른세상사람들을 볼수있는시기기도했는데 가장 자존감이 높아진 시기기도했어 아이러니하게들릴수도있겠지만 내가 돈을벌어서 부모님한테 손벌리지않는다는사실이 너무 대견했거든 적어도 주변사람들한테 떳떳하게 외칠수있잖아 너네들 백만원씩 쓸때 나는백만원씩벌었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내거라구할수있잖아 나는 거기서오는 자신감이 가장큰 버팀목이었어 실제로도 아직학생신분인 내 친구들은 부모님이 핸드폰비용을 내줘도 내가 얼마나 열심히 서울에서 버텨내오며살았는지알기때문에 나를멋있게봤어

    나는 내가생각하는 사회인이라는 타이틀에 합당한 삶의태도는 내가맞다고생각해
    부러운거랑은별개로말이야 그리고 생각보다 우리처럼사는사람은 많더라고 다들나처럼 숨기고 사는거겠지. 엄마돈으로해외여행다녀왔다는 애들도 내가 여행가기위해 적금들었다고하면 무시못해 그게 맞는거니까 나는 성인이되어서는 독립을해야한다고생각했고 진짜독립은 몸만떨어진게아니라 경제적독립이 가장크다고본사람이고 실제로 해냈기때문에 자존감이 가장많이회복된거였어

  • 30.5레스걸2017/02/24 01:23:55???

    레스 30개 돌파!

  • 31이름없음2017/02/24 01:36:02Yb375KJTUhs

    스레주또한 이미 그힘든환경에서 대학까지 졸업하고 힘들다는 취뽀까지한거잖아 본인에게 주는 선물로 좋은 화장품하나 사봐 립스틱같은건 비교적저렴하니 명품으로 기분내기 딱좋은거같아 내가봤을때 스레주는 돈쓰는게두렵다고 학습되어진것뿐인거같거든 아니면 학원을하나 다녀보는건어떤가싶어 배우는것도 배우는거지만 직장을떠나서 더 많은사람하고 만나서 이야기하는게 도움이될거같아 나도 거기서만난 언니가 꽤 많은도움이되었거든 막연히 돈쓰는게아니라 배움이라는 소득이있어서 돈버리는기분도 안들어ㅋㅋㅋㅋ비록 용돈은 줄겠지만 평생교육원이나 문화센터같은 저렴하게 배울수있는곳도있으니까 찾아보면서 본인이배우고싶었던것도 배워보고 리프레시해봐 처음이어렵지 눈딱감고 수강료 내고나면 이후부터일사천리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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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2모순

  • 1이름없음2017/01/30 11:27:36yaZOkh3caDo

    이렇게나 힘들고 아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도 날은 밝고 다들 웃고 있구나.
    나는 밝은걸까 슬픈걸까 우울한걸까 즐거운걸까 미쳐있는걸까 제정신인걸까?
    뭐라도 이렇게 쓰지않으면 심장이 아니 뇌가 터져버리지 않을까?
    왜 난 자꾸 민폐만 끼치면서 살고있을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아니 도움까진 바라지 않더라도 폐는 끼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 163이름없음2017/02/19 10:37:35SIJpvoo9HYk

    행복하면서도 덧없는 감정이 함께 겹치는 기분, 이런 모순. 나는 모순을 느끼고싶지않은데.......그런데나는 그런모순으로 가득해

  • 164이름없음2017/02/19 12:51:46HkklkCKd++s

    다들 이렇게 잘해주는데, 왜 나는 여전히 힘들까?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난 열심히 살지 않았나봐. 미안해. 이런거 일상에다 적었어야 했는데, 나. 왜이렇게 힘든걸까? 힘들이유가 없는데 너무 힘들어 . 아플이유가 없는데 눈물이 나

  • 165이름없음2017/02/19 12:55:46HkklkCKd++s

    그만울고싶어

  • 166이름없음2017/02/19 12:57:18HkklkCKd++s

    아프지 않고 싶어

  • 167이름없음2017/02/19 13:17:49HkklkCKd++s

    왜이러는걸까?

  • 168이름없음2017/02/19 20:04:18wH2SPA6nh+s

    혼자인게 편하고 가끔 친한사람 만나서 노는게 너무 좋은데 학교같은데... 혼자 다니는건 또 외롭고 쓸쓸해. 혼자인게 편하다면서 같이 다니면서 웃고떠드는 애들보면 부럽고...혼자있는게 편한척 스스로 변명한건지도 모르겠다. 나 왜그래? 그럴서면 사교성이라도 좋던가

  • 169이름없음2017/02/20 05:52:09TOpHkmW15A2

    >>168 안녕?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나고 싶은게 아닐까? 마음 맞는 사람은 나중에 만나지기도하니까

  • 170이름없음2017/02/22 02:06:22ne5yWfPxP+A

    오늘은. 오래간만에 미루었어. 먹는것도 미뤘어. 슬슬 배고프네, 뭘좀 먹어야겠는데 먹기싫다. 이런 모순도괜찮은것같다

  • 171이름없음2017/02/23 14:10:20Oeh6X85uYBI

    삶은 너무 힘든데 감사하고 행복하기도해. 이렇게 사랑받고 행복한데 나는왜 이럴까

  • 172이름없음2017/02/24 01:07:51AxVLvJv8BjU

    삶에대한 미련, 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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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9죽고 싶은 순간에

  • 1이름없음2011/03/31 19:45:36L9rQ4JJmmoY

    이 곳을 찾으면 그 순간을 피할 수 있다.
    남의 말을 듣고 남을 도울 수도 있고 그러다보면 자신의 고통은 사그라든다

    부모님은 나를 온전히 키워주셨다. 완벽한 부모님은 아니었지만,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 남부러울 것 없이 키워주셨다
    그러니 나의 괴로움은 온전히 나의 잘못이다
    내 삶은 내가 괴롭게 만들고 있다. 어느 누구의 잘못도 아닌, 나의 잘못이다.
    그 사실에 대해 나는 누구에게도 분노할 권리가 없다

    단지 나 자신을 미워하고 증오하고, 벌주고싶다.
    부모님의 얼굴에 먹칠을 하고 부모님을 분노하고 실망하게 하는 나 자신을 죽이고 싶다.

    부모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다. 하지만 나 자신을 죽이고 싶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단지, 죽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을 애써 버텨나갈 뿐.

  • 270이름없음2011/12/31 03:22:35L+ZWmdlNQIQ

    스레주 화이팅!

  • 271이름없음2011/12/31 09:00:40o6angtSTpbU

    진심으로 스레주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정말 진심으로,
    왜 이 스레를 이제서야 발견한건지 모르겠다
    스레주의 마음이 많이 공감이 된다고하면 날 비웃을까?
    난 아직 상담을 받고있지만
    나도 술을 마시면 상처가 붉어진다
    내 흑역사라고 볼수있겠지
    아버지가 흉터수술을 해주신다고 하셨다
    나는 거부했다
    2012년이 정말로 행복했으면 좋겠다 스레주
    힘내 스레주! 자주 들릴께

  • 272이름없음2011/12/31 22:20:44PL6ZuuOU6aw

    이스레 멋지다...

  • 273이름없음2011/12/31 22:28:07ufP1Cu2MM+s

    힘내

  • 274이름없음2011/12/31 23:40:11f5f14wCtAyg

    이스레...뭔가 보고 느낄점이너무많아!힘내라 스레주!

  • 275stop2015/11/07 15:55:58SnnaJqIkPn+

    죽음은 진통제가 아니라 폭력이다.
    죽는다는 마음으로 도망가지 말고, 내가 가진 소중한 것들이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지 다시 떠올려 보자.
    마음을 가다듬고, 분노와 고통이 파도처럼 쓸려가길 기다린다.
    파도가 빠져나간 마른 모래같은 마음에 과거의 즐거움과 미래의 바램을 그려본다.
    다시 파도가 쓸어간다고 해도 산다는 것의 행복이 내 안에 새겨질 테니까.

  • 276이름없음2015/11/23 23:25:22ivZu1aImtvw

    얼마 전부터 상담을 다시 시작했다.
    죽고 싶은 마음이 또 올라오기 시작하기도 하고, 내 전 직장과 인간관계에 문제가 되었던 감정적 문제들에 대해 이젠 근본적으로 해결방식을 찾고 싶어져서.

  • 277이름없음2015/11/24 01:04:09hhgVtMznc+o

    힘든 건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고 지금은 결혼을 생각하는 애인이 있다. 얼마 전에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는 얘기를 하고 과거의 상담 이력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고 이해를 받았다.

    여기에 다시 글을 남기는 건 힘들다는 소리를 하고 싶다기보다는, 자신을 치유하는 길이 결코 짧지도, 훈훈한 성공과 함께 떠날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그게 현실이지만, 그래도 괜찮다는 것도.
    치료 비용이 부담스럽긴 하다. 저축 계획에 분명히 차질이 생기고 다른 부분에서 궁핍해지는 면도 있다.
    하지만 이것만큼 내 인생에 중요한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 의료 보험, 생명 보험을 들 돈으로 나 자신을 스스로 괴롭히고 죽여가는 부분을 고쳐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 278이름없음2015/11/24 01:11:18hhgVtMznc+o

    몇년 전 괴롭고 힘들었던 때, 아무런 힘도 낼 수가 없을 때 이 곳의 날 모르는 누군가들의 말이 큰 힘이 되어 주었다. 다시, 정말 고맙고 어디에 있던지 자신이 한 사람의 목숨을 구한 정말 괜찮은 인간이라는 것을 알아 주었으면 한다.
    힘내자. 포기하지 말자.

  • 279이름없음2017/02/24 01:04:19AxVLvJv8BjU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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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장소 추천좀해줘

  • 1이름없음2017/02/24 00:44:46B1jSpo5q4HM

    원래는 산이나 강에서 약먹고 얼어죽거나 빠져죽으려고 했다가 예전에 미리 둘러보려고 집에서 십분거리인 역까지 가는데도 몸이 너무힘들어서 못갈거같아가지고 집에서 죽으려했는데 그건또 집값 내려갈까봐 걱정이야..우리집형편이 안좋아서...
    그냥 원래계획대로 하는게 좋으려나..?
    자살인지 아닌지 조사한다던데 인터넷조회라던가..그런거 안받으려면 유서 꼭 써야겠지..?답좀해줘..이래저래 너무 늦어버렸어
    참고로 무슨약인지 어떤약인지는 안알려줄거야 양해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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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반 히키코모리인데 좀 징징댈게 미안해

  • 1이름없음2017/02/21 04:04:10vwxnAJ+YkXo

    올해 20살이고 반 히키코모리 상태로 졸업했어.
    그냥 징징대고싶어서 스레 세웠는데.. 한심하겠지만 들어줄래
    말을 잘 못해서 왔다갔다하는거 많아

  • 16이름없음2017/02/23 10:41:06cQ++gdDfdHA

    난 너무 무능해. 날 좀 더 사랑해야 해. 하지만 사랑해줄만한 구석이 없어.
    누가 말 걸었을 때 어버버거리지 마. 왜 눈알을 가만히 못 두니. 쉽게 긴장하지 마.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 네가 못생겼다고 신경쓰는사람 많이 없어. 목소리를 높여. 사람들 무서워하지 마. 발 떨지 마.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려고 하지 마.
    하지만 상처줄까봐 무서워서 많은 생각을 해야 해. 세상은 이쪽과 저쪽이 너무 달라. 긴장하는건 내 마음대로 되는게 아닌걸. 저 사람이 날 싫어하면 어떡해?못생긴 나는 내가 제일 싫어하는걸. 내가 뭐가 잘났다고? 어떻게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을 수가 있어? 내 의지로 발 떠는거 아니야. 누가 내 추한 모습을 보고 기분 나빠하면 어떡해.

  • 17이름없음2017/02/23 10:43:24cQ++gdDfdHA

    내가 너무 싫어. 변하고싶어. 난 왜 자신을 칭찬하지 못 할까? 까내리는건 잘만 하는데. 죽고싶어 죽고싶어 세상은 왜 날 만든거야

  • 18이름없음2017/02/23 10:54:46G5UV+GyE2P+

    자신을 칭찬하지못하는건 당연한거야..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야된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계속 하고 있는것 같아 그렇지만 그렇게 되질 않지? 그것도 당연한거야.. 그럴 수 밖에 없어. 우울이라는건 사람을 그렇게 몰고가버리거든. 그래서 그렇게 부정적인 사고로 밖에 생각을 못해 ..그러니 스레주 자신의 문제가 아니야.. 스레주가 생각하는것들... 전혀 그렇지않은것들이야 스레주는 좋은 사람이고 충분히 사랑받을자격도 있다고 생각해 .. 처음 부터 큰것들은 무리겠지만 하루에 한번 거울을 보고 니이름을 말하면서 사랑한다고 해보지 않을래? 속는셈치고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것 같아! 또.. 시간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라던지 지역마다있는 정신건강증진센터 가 있는데 한번 가보지 않을래? 니가 일어서는데 발판이 되어줄꺼야. 항상 응원할께 스레주는 잘하고 있어. 사랑해

  • 19이름없음2017/02/23 10:56:58cQ++gdDfdHA

    뭔가 노력하고싶어.. 내가 번 돈으로 언니랑 엄마한테 선물도 해줘보고 싶고, 성형도 해보고 싶어. 번호도 따여보고 싶고 친구랑 술집가서 웃으면서 술마셔보고 싶어. 얼마전에 단식 시도했다가 엄마랑 언니가 극구 반대해서 실패했어.. 핑계겠지. 왜 말렸을까? 나같은 거 단식하다 굶어 죽어도 좋을텐데.. 왜 이런 보잘것없는 나를 위해주는 거야. 나 너무 한심하잖아.. 그냥 어떻게든 되라는 식으로 내버려둬도 될 텐데. 너무 미안해지잖아... .나 왜이렇게 무능해.. 내가 너무 싫어 . ..모든게 싫어... 길가다 넘어지면 비웃어줄 친구가 필요하단 말야.. 난 그런 친구조차 없는데.

  • 20이름없음2017/02/23 10:58:08G5UV+GyE2P+

    그리고 스레주가 상담 받았을때 맞고왔다고 했는데.. 내가 추천해준곳들은 전혀그렇지않다고 생각해 .. 오히려 스레주마음을 잘 다독여줄수 있는 곳들일꺼야..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비용이 들지않으니까 걱정 하지말고 가봐... 분명 좋아질꺼야 :)

  • 21이름없음2017/02/23 11:06:56cQ++gdDfdHA

    >>18 보잘것없는 글에 길게 써줘서 정말 고마워. 우울.. 정말 무섭네. 난 이제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는지 전혀 알 수 없게 되어버렸어. 내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해주니 정말 기뻐.고마워. 하루에 한번 거울을 보고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건. 노력을 해보겠지만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일단 거울속의 나와 눈을 맞추는것부터 연습해야 하네.조언 정말 고마워. 지역마다 그런 게 있는줄몰랐어.. 한번 찾아봐야겠다. 응원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 꼭 보답할 수 있도록 할게.

  • 22이름없음2017/02/23 11:08:18cQ++gdDfdHA

    >>20 응ㅜ 고마워. 된다면 꼭 가보도록 할게.

  • 23이름없음2017/02/23 12:14:34ZJD4OQq4ym+

    나 20살때 모습하고 너무 닮았구나.

  • 24이름없음2017/02/23 12:16:26G5UV+GyE2P+

    보잘것 없는 글이라니 전혀 ? 이렇게 자기 감정을 드러내고 누군가에게 말하고 도움받으려한다는게 얼마나 대단하고 멋진건데! 이걸로써 스레주가 한발짝 나아가려고 한다는걸 볼 수 있었는걸.. 나도 스레주와 같은 삶을 살았었고 이제 조금씩 나아지고있어..나도 이런 도움 안되는 글에 도움된다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워.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있고 이제 더 이상 힘내지 않아도되 스레주는 스스로 많이 노력하고 있는걸 ..! 앞으로 좋은 일들이많아질꺼야 기대할께. 그리고 곁에서 항상응원할께. 나는 스레주 니 편이야 :) 그리고.. 꼭 도움 받아봐!

  • 25이름없음2017/02/23 20:01:28w8mEd+DD62I

    스레주가 쓴 글대로 스레주가 바라보는 자신의 모습을 그저 인정만 해도 많은게 변할 수 있을 것 같아. 자기 모습을 부정하지마. 못났어도 그게 스레주 성격이고 특색이라고 생각해. 다만 변하고 싶다면 하나씩 바꿔나가면 되지! 지금 하고 있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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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나 오늘 자살 할꺼야

  • 1이름없음2017/02/23 07:21:30iMTAPv7XfQI

    24살인데 중고딩때 왕따 당해본 뒤로 성격도 이상해지고 소심해졋어
    정상적 생활은 물론 지금 6개월째 집에서 박혀있고 맨날 엄마 아빠 잔소리만 들어 ㅋㅋ
    이런내가 나중에 재대로 살아가 일도 없고 지금도 앞날생각하면 아무갓도 안보여
    그리고 중요한건 노력할 생각도 안해 ㅋㅋㅋㅋ
    24살 적은 나이 자살 결심한 결정적 이유야 ㅋㅋ
    노력안해 노력 하기싫어서 자살 생각한거고 ㅋㅋㅋ
    근데 자살생각도 중딩때 부터 생각 해왔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고
    여태 자살 생갇 많이 했는데 오늘은 ㅇ왠지
    예전부터 목매달아 죽고싶었는데 오늘 내방에서 하려고 ㅋㅋ
    우리가족 불쌍하지만 평소에서 내가 방문 닫고 얼굴도 잘안보고사니깐 난 상관없어 ㅋㅋ
    근데 우리가족은 누나나 딸의 마지막 얼굴이 목매단 얼굴이라니 좀그렇네 ㅋㅋㅋ
    난 죽은뒤에 없을꺼니깐 상관없지만 ㅋㅋㅋㅋ
    일단 잔뜩 울어서 지금 눈물도 안나오고 눈만 따가워
    마지막 한탄 이다 생각하고 글쓰니깐 너무 길어졋네 ㅋㅋㅋㅋ
    환생이란게 있으면
    다음생엔 도쿄의 잘생긴 미남 으로 태어나면 좋겟다 ㅎㅎ
    근데 자살해서 다시 못태어날려나 ㅋㅋㅋ
    ㅋㅋㅋㅋㅋ



  • 2이름없음2017/02/23 11:22:367KhtejtUw0w

    나도 새벽에 스레 올리고 주변정리중인 사람이야.
    얼마나 힘들었을까. 나는 다른 피해자라서 스레주만의 고통은 모르지만 힘들었다는건 알 수있어. 죽으려고 마음먹은 나도 이렇게 쓰고있으니 참 웃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가족들은 말안하면 모르더라고~그리고 우리가족은 말이 안통해서 힘들단 얘기조차도 하지않아.딸한테 못할소리 하는 엄마란 사람이라;
    아무튼 그동안 고생많았어. 주제넘게 조언하지는 않을게 나도 도피하고 노력도 안하면서 우울증에 빠져있으니까. 그런데 한가지는 말하고싶어. 스레주의 그 시기가 참 부러워 내가 돌아가고싶은때가 딱 그나이때거든.
    엄청 힘들거고 절망속에 빠졌을거고 무기력감도 있을거야. 그런데 스레주라면 스레주의 그 때라면 아주 조금씩이지만 일어날 수있을거야..스레주가 무슨 선택을 하든 응원할게 이게 뭔 개소리야 하고 기분나빠할지 모르겠지만ㅜㅜ널 부러워하는 나같은 사람이 있고 힘냈으면 좋겠다.
    스레주 그동안 너무 고생많았어. 힘들었지?

  • 3이름없음2017/02/23 15:46:35ZJD4OQq4ym+

    하지마 그거. 19살에 자살하려 했고 오랜시간동안 혼자였던 사람으로서 얘기하는거야. 하지마.

  • 4이름없음2017/02/23 17:43:47iyQTjJ7dnsc

    >>3 나도 겨울방학떄 혼자 자살생각 존나 많이 했는데

    왜 하지 말아해야? 아니 비꼬는게 아니고 진짜 궁금해서 그래

    혹시 주위 사람들 관련된 얘기라면 조금만 해줬으면 해..

  • 5이름없음2017/02/23 19:00:40ZJD4OQq4ym+

    >>4 왜 자살을 생각한건지 물어봐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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